읽게 되는 것 144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 기욤 뮈소 장편소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당신은 사랑을, 인생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기욤 뮈소 장편소설 - 여기 성공한 외과의사 "엘리엇"이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명망있는 외과의사. 꽉 잡혀있는 수술일정과 강연일정..그럼에도 적십자를 통한 봉사활동까지 하는 외과의사 "엘리엇" 승진에 승진을 거듭하여 외과과장이 되고,이제는 60세 나이에 은퇴를 앞둔 "엘리엇" 뭐 하나 부족할 것이 전혀 없어보이는 그에게반드시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었으니,그것은30년전에 죽은 연인을 단 한번이라도 보는 것.. 그리고..그의 손에 놓여진,신비의 노인이 준 황금색 알약 10개 여기 방황하는 젊은 의사 "엘리엇"이 있습니다.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아직 잘 모르는 30세의 젊..

읽게 되는 것 2013.01.22

뉴욕타임스 5년 연속 베스트 셀러 - 연을 쫒는 아이

뉴욕타임스 5년 연속 베스트셀러연을 쫓는 아이- The Kite Runner -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청소년이 읽을만한 성인도서"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선정 "올해 최고의 책"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선정 "올해 최고의 소설" 읽기 편한 책, 재미있는 책 책에는 여러 종류가 있고,독서하시는 방법에 따라또는 취향에 따라 달라지겠지만,일반적으로 읽기 편한 책이 있습니다 스토리가 비교적 간략하고(스토리가 쉽게 요약이 가능하고),화려한 미사어구 없이 스토리만 쫒아갈 수 있게 만들어진 책들이 그러합니다. 여기에 재미까지 더하려면스토리는 일목요연하게 요약될 수 있지만,이야기는 풍성해야하고(아~ 어찌보면 말이 되지 않는 논리의 오류일수도 있지만..)화려한 미사어구는 없지만 감정의 기복이 클수록 재미있게 되지요. 여기 그런..

읽게 되는 것 2013.01.11

좀비 마니아 필독서, 소설 "세계대전 Z"

좀비 마니아라면,읽어 볼만한 세계대전 Z "좀비 이야기" 좋아하시나요..? 죽을 줄 알았던 사람이 다시 살아나고,오래 전에 죽었던 시체도 다시 살아나고,팔, 다리가 짤려도,심장에 총을 맞아도,피를 어마어마하게 흘려도 살아있을 수 있는 좀비. 그리고, 살아있는 모든 것을 먹어치우며,어마어마한 속도로 감염시키는 좀비. 그들을 죽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뇌를 파괴하는 방법뿐이라는 것은좀비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아시는 내용일테죠. 이러한 좀비들이 등장하는 이야기 좋아하시나요..? 그렇다면 세계대전 Z를 매우 흥미롭게 읽으실 수 있는 준비가 되신겁니다. 세계대전 Z는 좀비 소설입니다.그것도 좀비 전문가(?)라고 말할 수 있는 "맥스 브록스"의 소설입니다. 맥스 브록스(Max Brooks) 2001년부터..

읽게 되는 것 2013.01.03

병자호란 그 한가운데인 남한산성의 이야기 - 김훈 소설 남한산성

죽어서 살 것인가, 살아서 죽을 것인가김훈 장편소설 남한산성 국사책으로 배웠던 병자호란, 그 한가운데의 이야기 병자호란(丙子胡亂), 혹시 기억나시나요..? 저는 국사를 배운지가 한참이 되어 그런지 청나라가 쳐들어와서 조선의 왕은 남한산성으로 피하고,세자들은 강화도로 피했다가,조선의 왕이 항복(?)을 하고 남한산성을 나온 역사 쯤으로 기억하고 있네요.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서인터넷 검색을 해 보니 정묘호란으로 형제지국으로 평화유지를 맺은 후금과 조선. 그러나 정묘호란 후 후금 세력이 더욱 강해지고,명의 대부분의 지방까지 후금이 차지하게 되면서 스스로 대청황제라 칭하고조선을 이국이라 칭하면서 신하국으로서의 예를 갖추라고 하는데, 조선은 숭명배금 사상에해마다 많은 세폐의 요구로 후금에 대한 감정이 좋지..

읽게 되는 것 2012.11.16

일본 미스터리의 여왕 미야베 미유키의 대표작 - "화차"

"이 여자는 내가 아는 세키네쇼코 씨가 아닙니다.당신은 나에게 다른 사람 얘기를 했어요." 소설 "화차"- 미야베 미유키 - 변영주 감독의 영화로도 유명한 "화차" 저는 영화를 보기 전까지는 영화 "화차"의 원작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영화를 재미나게 본 덕분에 여러 정보를 찾아보고, 제 블로그에도 영화 "화차"에 대해 리뷰도 남기고.. 하면서 알아보다보니 원작이 있는 영화라는 사실을 알게된 것이지요. 그것도 일본의 대표 미스터리 "미야베 미유키" 작가의 소설이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구요. 그녀의 대표작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이 책에는 변영주 감독의 추천사도 간략하게 들어있답니다. (*비록 광고 띠지이지만 말이죠.) 세상 밖으로 쫒겨나고 싶지 않은 카인의 후예와도 같은 두려움을 끌어안고 냉혹한 금융 사회의 ..

읽게 되는 것 2012.10.23

히가시노 게이고 장편 추리 소설 - 악의

인간의마음, 그 깊은 곳에서 피어오르는 어둠의 이면"살인의 동기란 무엇일까? 그것을 생각하며 이 책을 썼다"- 히가시노 게이고 장편 추리 소설 -악의 유명한 추리소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추리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익히 들어보셨을 이름 히가시노 게이고. 추리소설에 별로 관심이 없다하셔도, 용의자 X의 헌신은 일본 영화로도, 또 최근에는 국내 영화계를 통해서도 선보인 작품이라 작가 이름을 모를뿐이지 작품은 익히 들어보셨을 겁니다. 히가시노 게이고 추리소설의 백미는 가가 형사가 등장하는 가가 형사 시리즈(?)물들인데, 용의자 X의 헌신은 여기에 속하지는 않습니다만, 오늘 소개 해 드릴 "악의"라는 추리소설은 가가 형사 시리즈 중에서도 꽤나 유명한 소설입니다. 이유 없는 악의의 이유를 찾아서.. "베스트..

읽게 되는 것 2012.10.12

뱀파이어 연대기 -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외

얼마전 집에 같이 사는 친구가"나 이 책은 사야해"라면서 동의를 구하더군요. 그래서 저는"무슨 책인데..?"라고 다시 물었고, 돌아온 대답은"뱀파이어 연대기...!!"라는 것이었습니다. 워낙 역사물, 시리즈물을 좋아하는 친구라서,그냥 그렇구나 하면서 넘어가기는 했지만, 저는 속으로..뱀파이어의 연대기가 궁금한건가라고 생각했었죠. 누가 처음에 뱀파이어가 되고,그 뱀파이어가 다른 뱀파이어를 어떻게 만들고,1대, 2대, 3대 이렇게 주욱 내려오는 뱀파이어 연대기..이런게 왜 궁금한건지.. 그리고 며칠이 지나,문제의 책이 집으로 배송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생겼더군요. 엄청 많은 양.하지만 아직 완결이 되지는 않은 책이라 해요.(*하진 지금도 뱀파이어는 누군가를 물고 있을테니, 연대기가 끝날 수는 없겠죠..)아닌..

읽게 되는 것 2012.07.16

여성의 솔직한 로망을 보여준다고, "압구정 다이어리" - 정수현

한국형 칙릿 소설로여성의 로망을 보여준다고, 압구정 다이어리정수현 칙릿 소설이라고 아시나요.? "Chick" + "Literature"이 합해져, "Chick Lit"으로 불리우는 이 단어는 미국에서 "젊은 여성"을 뜻한다고 하네요. 칙릿 소설을 대표하는 작품으로는브리짓 존스의 일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섹스 앤 더 시티그리고 저는 아직 읽어보지 못한 쇼퍼홀릭 등등이 꼽힌다고 합니다. 한국형 칙릿의 대표작이라는 문구를 달고 출시된 "압구정 다이어리" 제가 이 책을 접한 곳은온라인 서점도 오프라인 서점도 아닌,e-Book을 판매하는 스토어에서였네요. "달콤한 나의 도시", "낭만적 사랑과 사회"를 재미있게 읽은 저는,아무런 망설임 없이 이 책을 구입하고,핸드폰으로 책장을 몇장 넘기는 순간 깨달았습니다..

읽게 되는 것 2012.04.23

가장 훌륭한 것은 물처럼 되는 것 - 노자 "도덕경"

마음이 어지러울때,생각이 복잡할때, 듣는 음악이나,읽는 책이 있으세요...? 아니면, 다른 해소 방법이 있으신지.. 저 같은 경우에는잠을 자거나.잠을 자기에는 생각이 너무 많아 잠이 오지 않을때는,집중해서 할 수 있는 프라모델을 만들다거나,모 이런 방법으로 해결을 하곤 합니다. 그러다 어느 정도 생각이 정리되거나,아니면 마음을 어지럽히던 녀석이 조금 잠잠해지면 들여다 보는 책이 있는데,바로 오늘 소개 해 드리고자 하는 "도덕경"입니다. 도덕경은 다 아시다시피 "노자"의 책인데,워낙 해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책이어서풀이(해석)을 누가 했는지에 따라 책을 고르는 취향이 나뉘게 되는데,저는 오강남 풀이의 책을 선택 했답니다. 이 책에 있는 수 많은 좋은 글귀중에요즘 제 마음을 사로잡은 글귀는 "가장 훌륭한..

읽게 되는 것 2012.04.19

산티아고 카미노, 그냥 걸으세요.

산티아고 카미노, 그냥 걸으세요. - 백정완, 백형석 - 작년 이 맘때에도 썼던 산티아고 가는 길에 대한 이야기 작년 이 맘때이죠. 작년 3월이니,그때에도 오늘 쓸 포스트와 비슷한 포스트를 썼답니다. "산티아고"에 가고 싶다고.그 가고 싶은 마음을 책으로 달래고 있다고.. 그때 포스트를 보실 분은 아래 링크를 따라가 주세요. 2011/03/03 - [읽게 되는 것] - 나의 산티아고, 혼자이면서 함께 걷는 길 - 김희경 아직도 가지 못하고, 책으로만.. 보고 있는 현실 산티아고 여행기에 관련된 책은 작년에도 많았지만,올해 이 책을 고르면서 보니,더 많이 늘었더군요. 그 만큼 많은 사람이 다녀왔고,또 가고 싶다는 마음으로 준비를 하는 길인가 봅니다. 산티아고에 관련된 수많은 여행기 중에서 이 책을 집어든 ..

읽게 되는 것 2012.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