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취향이라는 게 있죠. 영화, 드라마, 옷, 악세서리, 만나는 사람들 등등 모든 분야에서 개인의 취향이라는 것이 존재하고 그것들이 개개인의 개성을 만들기도 하겠죠. 오늘은 제 음악취향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구 합니다. 저는 트롯 음악 말고는 전부 가리지 않고 듣는 편이네요. 힙합, 메탈, 록음악 같이 강한 음악도 좋아하고 발라드같이 조용한 음악도 좋아하는데 대체로 조용한 발라드를 제일 많이 듣습니다. 그래서 좋아하는 목소리 취향도 가창력을 과시하는 지르는 성향보다는 조곤조곤 이야기를 나누듯, 바이브레이션이 많이 들어가지 않은 조용한 창법을 더 좋아하게 되었네요. 그 중에 루시드 폴의 음악이 있는데, 정말 조용조용 읊조리듯이 부르는 창법과 굉장히 시적인 가사들이 제대로 제 취향을 저격하는 음악들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