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하고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그리고 차일피일 미루다 한번도 가보지 못한 남한산성에 다녀왔습니다. 유네스코에도 등재된 그 곳을 말이죠. 저희는 차를 가지고 이동하는 것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움직이는 것을 더 좋아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 먼저 8호선 산성역에서 내려서 2번출구로 나온 후 9번 버스를 타고 이동했어요. 좀 돌아가는 면이 없지않아 있지만, 그래도 뭐~ 나름 편하게 이동했답니다. 저희가 다녀온 날은 주말이 아니어서 차가 그리 막히지 않았으나, 주말에는 어마어마하게 차가 밀린다고 하니 참고 하세요. 버스노선도를 보면 주말에는 9-1번이 산성역에서 남한산성을 직행으로 운행하네요. 버스를 타시고 종점에서 하차하셔도 되고, 종점 전 역에서 하차하셔도 됩니다.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