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동안 529

뻔한 감동코드 - "박수건달"

박수건달 코미디 조진규 감독런닝타임 : 128분, 개봉 : 2013년 1월 9일주요출연진박신양, 김정태, 엄지원, 정혜영 멋진, 한 카리스마하는.. 조직계의 2인자 어려운 사건도 턱턱 해결 해 내고,부하 조직원들의 존경도 받고 있으며,조직의 가장 큰 형님(?)에게도 신임을 받고 있는 조직계의 2인자 박광호(박신양)가 있습니다. 잘 나가는 박신양을 시기하고, 질투하는 자. 조직의 2인자의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는김정태. 갖은 술수를 쓰고, 비열하며,등 뒤에서도 꺼리는 것 없이 칼을 빼드는 차태주(김정태)가 있습니다. 차태주가 휘두른 칼로 운명의 손금이 바뀌게 되고.. 차태주가 휘두른 칼에박광호(박신양)의 운명의 손금이 바뀝니다. 조직의 2인자에서..신 내림을 받은 무당으로 말이죠. 그리고 본격적으로 ..

다이하드 : 굿 데이 투 다이 (A Good Day to Die Hard)

다이하드 5번째 이야기다이하드 : 굿 데이 투다이 액션, 범죄, 스릴러런닝타임 : 96분, 개봉 : 2013-02-06감독 : 존 무어주요 출연진브루스 윌리스, 재이 코트니,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터드, 율리아 스니기르 액션 시리즈 - 다이하드 5번째 이야기 다이하드 1을 처음 접했을때 놀라움이란,꽤 컸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다이하드 1이 나오기 전,람보, 코만도.. 이런 액션 영화가 주로 나왔고,이런 영화에 조금 식상해질 무렵 마치 실제의 사건과도 같은 액션 영화가 나왔으니그게 바로 다이하드 1이었습니다. 그 후 크리스마스때에 공항에서 터지는 다이하드 2,악당과 퀴즈를 풀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다이하드 3,그리고 비교적 최근에 개봉했던 다이하드 4까지.. 다이하드 4에서.. 조금 실망하기는 했지만,그래..

북한산 둘레길 4구간, 4코스 - 솔샘길

북한산 둘레길 4구간(4코스)걷는 재미가 있는"솔샘길" 북한산 솔샘길 구간 : 북한산 생태숲앞 ~ 정릉주차장거리 : 2.1km시간 : 약1시간난이도 : 하 교통편 북한산생태숲앞 : 길음역 3번출구 - 1014, 1114번 / 북한산생태숲(종점) 하차정릉주차장 : 길음역 3번출구 - 143, 110B번 / 정릉대우아파트 하차(도보 5분) 예부터 소나무가 무성하고 맑은 샘이 있어 솔샘이라 불리운 곳으로,이 구간을 지나가는 동안에 거쳐가는 "북한산 생태숲"은 성북구의 대표적인 도시공원으로 작은 꽃길을 따라 야생화단지가 잘 조성되어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길음역 3번 출구로 나오자 마자,성북올레길(길음로 구간)이라는 간판이 보여원래 버스를 타고 북한산 둘레길 4구간 시작하는 곳으로 이동하겠다는 계획을 버리고걸..

북한산 둘레길 5구간, 5코스 - 명상길

북한산 둘레길 5구간(5코스)산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명상길" 북한산 명상길 구간 : 정릉주차장 ~ 형제봉 입구거리 : 2.4km시간 : 약 1시간 10분난이도 : 상 교통편정릉주차장 : 길음역 3번 출구 - 143, 110B / 북한산관리공단입구(종점) 하차(도보 5분)형제봉 입구 : 길음역 3번 출구 153, 7211 / 롯데삼성아파트 하차(도보 15분) 북한산 탐방안내소를 지나 정릉주차장에서 청수사 입구로 진입하면"명상길" 구간이 시작됩니다.호젓한 참나무길은 명상을 하기 좋은 장소로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게합니다.명상길 구간은 탐방로와 형제봉능선 사이를 경유하는 곳으로 수평과 수직의 탐방이 적절히 배합된 둘레길 구간입니다. 그동안 군사보호시설에 의해 통제되다 최근에 개방된"북악(산) 하늘길"과 연..

사랑, 이별, 실연을 담은 소설 - "낙하하는 저녁", 에쿠니 가오리

실연을 담은 소설"낙하하는 저녁"- 에쿠니 가오리 - 갑작스럽게 통고받은 이별 8년을 함께 살아온 남자의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 "나 이사할까 봐." 8년을 함께 살아온 여자의 담담한 받아들임 "어디로?" 이렇게 이들은 이별을 합니다. 8년동안 함께 해 온 집을 두고 떠나는 남자와그를 아무 말 없이 보내주는 여자. 그를 보내고 나서.. 그를 보내고 나서,혼자 남은 그녀에게.. 집에 모든 것은 그로 다가옵니다. 현관 문을 열고 들어오는 그,냉장고를 열고 좋아하는 음료수를 마시는 그,텔레비젼을 시청하고 있는 그.. 그러나 그에게 연락을 할 수는 없습니다.그저 그에게 오는 연락을 기다릴 뿐.. 그가 떠나간 이유.. 8년을 사귀었던 오래된 그.. 그가 떠난 이유는4일전에 만난 한 여자애때문입니다. 자유분방하고,..

읽게 되는 것 2013.05.20

북한산 둘레길 - 6구간, 6코스 "평창마을길"

북한산 둘레길 6구간 (6코스)북한산 둘레길 중 가장 걷기 싫은"평창마을 길" 북한산 평창마을길* 북한산 둘레길 리플렛 참조 * 구간형제봉 입구 ~ 탕춘대성암문입구 거리 / 시간5km / 2시간 30분 난이도 : 중 평창마을은 광해군 때 시행하던 대동법에 의해 조세를 관리하던선혜청 중에서 가장 큰 창고인 평창이 있던 곳입니다. 선혜청이 있던 자리로서 재물이 모이는 땅이라는 이곳의 형세를 생각할 때 걷는 걸음마다도 신묘한 기운이 서린 듯 합니다. 평창동 마을과 사자능선이 함께 어우러진데다북악산, 인왕산, 북한산 그리고 관악산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어걷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이 가득한 구간입니다. 저는 북한산 7구간에서 바로 6구간으로 접어드는 길을 택했습니다. 북한산 둘레길을 걷기 전에여기 저기 블로그를..

확실한 액션, 확실한 오락 영화 - 아이언맨 3

이 영화에 대해 더 어떤 수식어가 필요할까~!!그야말로 화끈한 볼거리아이언맨 3 이 영화에 대해 어떤 설명이 필요할까요~!! 요즘 극장가는 아이언맨 3의 광풍이 불고 있습니다. 뭐~ 요즘 아이언맨3가 워낙 평이 좋기도 하지만,눈에 띄는 경쟁작이 없다는 점도 아이언맨3의 광풍을 부추기고 있어..저도 이런 저런 이유로 오랫만에 극장에 방문해서아이언맨 3를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워낙 히어로물과 로봇물을 좋아하기도하고,아이언맨 2는 조금 그랬지만,아이언맨 1은 재미있게 봤던터라큰 기대를 하고 극장에 갔는데.. 정말 기대만큼재미있게 보고 온 영화였습니다. 혹, 저처럼 히어로물이나 로봇물을 좋아하신다면,이 영화에 대해 다른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요..~? 당장, 사운드 빵빵하고, 화면 큰 극장으로 달려가서 보시는게 ..

북한산 둘레길 - 7구간, 7코스 "옛성길"

북한산 7구간 (7코스)마치 동네 뒷산과도 같은 기분으로 걸을 수 있는"옛성길" 북한산 둘레길 "옛성길"* 북한산 둘레길 리플렛 참조 * "서울 성곽, 유서깊은 도읍의 췌취를 물씬 풍기다." 구간탕춘대성암문입구 ~ 북한산생태공원상단 이 길은 둘게리 중 유일하게 성문을 통과하는 구간입니다.대남문과 비봉능선에서 이어져 내려와조선시대 도성과 북한산성을 연결하여 축성된 탕춘대성 암문을 지나며유서깊은 도읍의 향기를 음미해볼만 합니다. 우수조망 명소인 전망대에서는 보현봉을 시작으로문수봉, 비봉, 향로봉, 족두리봉 등여러 봉우리들과 북안산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교통편탕춘대성암문입구 : 길음역 3번 출구 - 7211번 / 구기터널, 한국고전번역원 하차(도보 10분)북한산생태공원상단 : 불광역 2번 출구 - 건너편 70..

광고 불변의 법칙 - 데이비드 오길비

광고, 마케팅 서적의 고전으로 불리우는"광고 불변의 법칙"- 데이비드 오길비 - "데이비드 오길비"를 빼놓고 읽을 수 없는 책 어떤 책이든 저자가 가장 중요하겠지만,특히 이 책은 "데이비드 오길비"가 썼다는 점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책에 나와있는 데이비드 오길비에 대한 설명을 옮겨보자면, 데이비드 오길비 / David Ogilvy 1911년 영국에서 스코틀랜드인 아버지와 아일랜드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고,힘겹게 옥스퍼드 대학교에 들어갔지만 우울증 때문에 학업을 중단했다. 수습 요리사, 외판원 등을 하다가 "마더 앤 크로더" 광고대행사에 들어갔다.얼마 뒤 광고주 담당 영업간부가 되었고,미국으로 건너가 "조지 갤럽" 회사의 조사원으로 일했다. 제2차 세계..

읽게 되는 것 2013.05.08

조조-황제의 반란, 전쟁/역사 영화라기보다는 로맨스 영화에 가까운

조조 - 황제의 반란시대극, 중국런닝타임 : 107분, 개봉 : 2013년 3월 20일주요 출연진주윤발(조조 역), 유역비(영저 역), 소유붕(황제 역), 타마키 히로시(목순 역) 삼국지의 영웅 "조조" 삼국지는 정말 꾸준한 스테디셀러 중에 하나인듯 싶습니다.특히 남자들분들 사이에서는 더욱 인기있는 소설이지요. 저도 소싯적에 몇번 읽었는데,읽을때마다,또는 번역하신 분에 따라 다르게 읽히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처음 읽을때에는 유비와 제갈량에 관심이 가고,두번쯤 읽을때에는 관우나 조자룡에 관심이 가다가그 후에는 다양한 인물에 관심이 갑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대단한 악역처럼 느껴지던 조조가조금씩 다르게 보이고.. 나중에는 어쩌면 유비보다 더 나은 리더로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당시보다 경쟁이 더 치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