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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하드 : 굿 데이 투 다이 (A Good Day to Die Hard)

돌스&규스 2013. 5. 27. 09:00



















다이하드 5번째 이야기
다이하드 : 굿 데이 투다이

액션, 범죄, 스릴러
런닝타임 : 96분, 개봉 : 2013-02-06
감독 : 존 무어
주요 출연진
브루스 윌리스, 재이 코트니,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터드, 율리아 스니기르



액션 시리즈 - 다이하드 5번째 이야기


다이하드 1을 처음 접했을때 놀라움이란,
꽤 컸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다이하드 1이 나오기 전,
람보, 코만도.. 이런 액션 영화가 주로 나왔고,
이런 영화에 조금 식상해질 무렵 마치 실제의 사건과도 같은 액션 영화가 나왔으니
그게 바로 다이하드 1이었습니다.

그 후 크리스마스때에 공항에서 터지는 다이하드 2,
악당과 퀴즈를 풀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다이하드 3,
그리고 비교적 최근에 개봉했던 다이하드 4까지..

다이하드 4에서.. 조금 실망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저는 다이하드에 열광하는 관객이었습니다. 



다이하드 : 굿 데이 투 다이


그런데 다이하드 5,
굿 데이 투 다이는 다이하드 시리즈라고 하기는 조금.. 모자란 듯한..
영화인 듯 싶습니다.

기존 영화와 확실히 달랐던 다이하드 1,
"다이하드란 이런 것이다"를 보여준 다이하드 2,
탄탄한 스토리라인을 보여준 다이하드 3,
신나고, 때깔라는 액션을 보여준 다이하드 4를 지나..

다이하드 5는..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다이하드라는 타이틀을 뗀다면..


이 영화 만약 다이하드라는 타이틀을 뗀다면..
조금 나아보일듯 합니다.

초반 자동차 추격신도 나름 볼만하고,
브루스 윌리스의 액션도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다이하드만의 특유의 그러한 느낌은
찾아보기 힘드네요.

그러므로 이 영화를 관람하실 계획이시라면,
다이하드라는 타이틀 떼고,
사전에 아무 정보 없이.. 그저 즐기시는 마음으로 보신다면
나쁘지만은 않게 보실 수 있답니다.



다이하드 : 굿 데이 투 다이


다이하드 : 굿 데이 투 다이는
존 맥클레인이 러시아에 있는 아들을 찾아 가면서 시작되는 영화입니다.

다이하드는 가족과 연관되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1,2편은 아내,
4편은 딸이 사건에 휘말려 있거나, 인질로 잡혀있는 경우였습니다.

5편은 러시아 범죄에 아들이 휘말렸다는 소식을 듣고
존 맥클레인이 아들이 찾아 러시아로 가자마자,
사전이 터지면서 시작됩니다.

범죄자인줄 알았던 아들이 CIA 요원이었고,
아들과 관련된 사람이 러시아 테러와 관련되어있는 사람으로 엮이면서
사건이 복잡해지고, 이야기가 풍성해져야하는데..

스토리는 조금 많이 빈약합니다.

다만, 브루스 윌리스의 액션영화를 찾으신다면,
그런데로 만족하시면서 보실 수 있는 영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