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게 되는 것

돌스&규스 티스토리 블로그 2달 운영을 해 보고 내린 결론은 ?

돌스&규스 2010. 9. 3. 09:19




















2010년 7월 2일 첫 포스트를 올리고 시작한 티스토리 생활
그리고 그동안 느낀점들..



돌스&규스 블로그에 방문 해 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드려욧~!!




아시다시피, 돌스&규스 블로그는 두명이 운영하고 있어요.
바로 제 아내인 "돌스"와 저 "규스"

블로그를 운영하기로 마음먹고 처음 시작한 곳은 네이버 블로그였어요.
그리고 처음부터 둘이 쓴 것도 아니었죠. "돌스"가 주로 쓰고.. 저는 곁다리로 어쩌다가 한번씩..

그러다가.. 여러가지 제약이 있는 네이버 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옮기기로 하고, 둘이 같이 쓰는 블로그를 만들었답니다.

다른 분들은 혼자서도 잘 운영하시는데...
저희는 혼자 블로그를 운영할 자신이 없어, 합체하게 된거죠. ㅋ
처음부터 웬만하면 저희는 "월~금요일까지 매일 한개씩 포스트를 작성하자"라고 마음을 먹었고
지금까지는 잘 지켜지고 있지만..

요즘에 와서
"내일은 니가 쓰라~ 포스트~!!"
"아니다, 어제도 내가 썼다 아니가.. 니가 쓰라.."라고 서로 미루는 게으름 병이 창궐한것을 보면,
조만간 못지키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나름 열심히 준비해서 작성하는 포스트들도 있지만..
가끔은 "매일 발행하겠다는 약속 지키기용" 포스트도 있어.. 제가 보기에도 좀 허술하다 싶은 것들이 있는데.
꾸준히 찾아주시는 여러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요.. 꾸벅~




여러분들이 있어 이룰 수 있었던 작은 성과들..

얼마전에 돌스&규스 포스트가 다음 메인에 걸린 적이 있었답니다.
짜잔~ 인증 사진..






그리고 다음 뷰 베스트에 걸렸던 몇개까지..
이것도~ 인증사진..






다 여러분들이 추천을 눌러주신 결과에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왼쪽 버튼을 누르시면 저희 돌스&규스를 구독하실 수 있으니
많은 구독도 부탁드려욧~





그리고 아쉬운 점들..



가장 아쉬운 점은 수익 부분이 아닐까 해요.
물론 처음부터 많은 수익을 기대했던건 아니었지만..

지금까지 알라딘 TTB와 링크프라이스는 수익이 "0"원이고,
allblet의 경우에는 지금까지 총 수익이 천원에도 미치지 못한답니다. ㅜㅜ
다른 분들도 그러신가요... 아님 저만 그런걸까요.?

구글 애드센스도 수익은 미비하고,
얼마전 정책이 바뀌 레뷰에서는 간신히 수익을 신청할 수 있는 3만원이 되었답니다.


"블로깅 열심히해서 여행가자"라고 아내를 꼬셨던 저의 약속은 허망했던 것일까요? ㅜㅜ




그리고 기분 나쁜 리뷰 사이트들.. "블로그를 거지로 알어..!!"


리뷰를 쓰면 돈을 주는 리뷰 사이트들.. 행태를 보면 좀 너무하지 않나 생각도 듭니다.

제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리뷰를 하고 돈을 받은 것은 네이버 블로그에서 활동할때
"붉은악마 캠페인"이었답니다.

그때도 리뷰를 하려고 한게 아니라..
SK가 축구에는 도통 관심이 없다가 월드컵 특수를 이용해서 마케팅하는게 괴씸해서
국대 응원 정식 슬로건은 SK거가 아니라 붉은악마것이다라고 쓴 것이랍니다.

운이 좋게 당첨되었는데.. 1만원 홈플러스 상품권이 전부더라구요.
그것도 1등으로 5명 뽑히는데 들었던건데.. ㅜㅜ


제가 가끔 가는 블로거 분들의 리뷰의 정성을 보면, 최소한 1만원은 넘어 보입니다.
직접 체험하시면서 쓰신 내용, 그리고 사진들.. 품평까지..
몇몇 소수의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시지만요..

그런데 보통 리뷰어로 당첨되서 받을 수 있는게 1만원이라니.. 좀 너무하다 싶네요.
포탈 CPC 단가로 따진다라면, 너무 불공정 해 보이네요.

그런 업체에게 한마디 해주고 싶습니다.
"우리 블로거들을 거지로 아시나요.?"





앞으로 돌스&규스는..


수익보다는 이웃분들과 친목을..
조회수보다는 댓글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는 블로거가 되도록 할겁니다.


저희가 주로 포스팅하는 주제는
책, 영화, 음악을 주로 하고 있어요.

해당 포스트를 읽으실때 "꼭 이 책을 읽어야 되겠다"거나 "이 음악을 꼭 들어야겠다"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이런 책도 있고 이런 음악도 있구나.. 라고 가볍게 생각해주시면 좋겠네요.


우리 앞으로도 친하게 지내욧~~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