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 영화 16

알렉스 크로스 - 싸이코패스 킬러 vs 최고의 프로파일러의 대결

싸이코패스 킬러와 디트로이트 최고의 프로파일러의 대결을 그린 영화 알렉스 크로스 보기 전 기대가 많았던 영화 - "알렉스 크로스" 저는 개인적으로 범죄 스릴러 장르의 영화를 좋아합니다. 범인의 흔적을 쫒아가는 형사,마치 게임처럼 범죄를 저지르는 범인.이 둘의 사이가 점차 가까워질수록 팽팽해지는 긴장감.. 이런 영화를 좋아하는 것이지요. 아주 오래 전 공중파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이 영화의 예고편과 함께 소개 하는 것을 보고"아~! 이 영화는 꼭 봐야해."하고 미리 점 찍어두었던 영화입니다. 거기에 낚이고 낚였던,미국 드라마 로스트의 주인공이었던 메튜 폭스가 엄청나게 살을 빼고 나오는 영화가 기대도 되었고요. 시작에서 조금씩 삐그덕 대는 영화 - "알렉스 크로스" 이 영화 처음 시작하는 타이틀은 정말로 멋..

간통을 기다리는 남자 - "간기남"

영화 자체보다 여배우 박시연의 노출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간통을 기다리는 남자"간기남" - 박희군, 박시연 주연 - 영화의 내용보다 여배우 노출로 더 화제를 모았던 영화 간기남은 영화 자체의 스토리보다,여배우 박시연의 노출로 더 화제를 모았고, 영화를 프로모션하는 입장에서도여배우 노출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으로 보이는(?) 영화였습니다. 모, 이 포스트를 쓰고 있는 저도.. 남자인 관계로..이 영화를 고를때 이러한 부분이 어느정도 역할을 한 것도 사실이고요. 간기남 - 이 영화의 장르는.. 스릴러 ?, 코메디 ? 이 영화의 큰 틀은 스릴러입니다. 정직 중인 형사가간통만을 전문으로 하는 불법적인 심부름센타를 운영하다가 벌어진 살인 사건을풀어가는게 이 영화의 주된 스토리이거든요. 다만, 스릴러로만 보기에는 이..

냉정하게 그려지는 스릴러 영화 "컨테이젼"

아무것도 만지지 마라 "컨테이젼" 예상치 못했던 바이러스의 시작 공장 설립 행사를 위해 홍콩 출장길에 오른 그녀 공장 설립 행사를 마치고,홍콩의 어느 호텔에서 즐거운 휴가를 보내는 그녀. 하지만,어디서 시작되었는지도 모르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어,그녀와 접촉한 모든 사람에게,심지어는 그녀의 아들에게까지 바이러스를 전염시키고 마는데.. 삽시간에 폐허로 변해버린 인간의 삶 바이러스 보균자와 접촉을 하는 것만으로도,바이러스 보균자가 만졌던 물건을 만지는 것만으로도 감염되는 무서운 바이러스.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한 질병관리본부는바이러스 감영의 시작점과약의 개발을 서두르지만, 그 안에 급속도로 퍼지는 바이러스. 그리고 이 상황을 선동하려는 자와 이용하려는 자 바이러스와 생사의 기로에 서 있는 사람들의 혼란을 이용하여..

긴장감 없는 스릴러 영화, "이끼" - 강우석 감독

 다음 웹툰에서 인기를 끌었던 윤태호 작가 "이끼"를 충무로의 큰 손 강우석 감독이 영화로 만든 영화 - 이끼 - 한회, 한회를 기다리면서 봤던 만화 "이끼" 윤태호 작가의 이끼는 다음 웹툰에서 연재되었던 작품입니다. 윤태호 작가의 전작 "야후(Yahoo)"를 재미있게 봤던 저로서는 이끼 역시 재미있고, 한회 한회를 기다리면서 봤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 만화 이끼를 보면서, 이 만화가 영화화 된다면 좋겠다.. 생각하면서도 워낙 만화 스토리가 방대하여, 영화로 잘 만들기 쉽지 않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강우석 감독, 쟁쟁한 배우들과 함께 영화 "이끼"에 도전하다. 강우석 감독은 현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감독 중에 한명이죠. 국내 영화 흥행사를 새로 쓴 투캅스와 천만관객 돌파 영화인 실미도, 그리고 ..

엔딩을 향해 전력질주를 하는 영화 - 황해

 우리 모두 선택이라 믿지만, 운명일수밖에 없는 끝을 향해 달려가는 느낌이란 이런 것일까..? 황해 (黃海) 너무나도 선명한 영화속의 세남자의 캐릭터 "어째 내한테 이러는가 말이다." - 구남(하정우) 황해를 건너면서 모두에게 쫓기게 된 남자, 구남 빚때문에 청부살인을 맡아 서울까지 온 구남. 하지만, 살인을 하기도 전에 살인자 누명을 쓴 채 살인청부업자, 조직폭력배, 그리고 경찰에게 쫓기게 되는 남자. "구남아, 한국 가 사람 하나 죽이고 오라." -면가(김윤석) 돈을 위해서라면 살인 따위 거침없는 남자, 면가 구남에게 청부살인을 제안했지만, 또 다른 거래를 위해 황해를 건너 오는 브로커 면가. 그는 사건은폐를 위해 구남을 없애야 하는 태원과 거래하면 다시 구남을 쫓게 되는데.. "김구남이 죽이는 ..

훌륭한 연기, 치밀한 연출, 영화 부당거래

"너 오늘부터 범인해라 !" 대국민 조작이벤트 "부당거래" 한국의 먹이사슬을 잘 나타낸 영화 - 부당거래 "한번 까드려야 내가 뭐하는 놈인지 아시겄어.." 각본을 쓰는 검사 주양 역 - 류승범 "니네같이 법 안지키는 놈들이 잘 먹고 잘 살아.." 연출하는 경찰 최철기 역 - 황정민 "절대 나 혼자 못 죽는거 알죠..?" 연기를 맡은 스폰서 장석구 역 - 유해진 대한민국에서 연기 "쫌"한다는 배우들이 잔뜩 출연한 영화 위의 주연배우들을 제외하고도, 강 국장역에 천호진, 부장검사역에 이성민, 대호역에 마동석 등.. 우리나라에서 연기를 "쫌"한다는 배우들이 잔뜩 출연하여, 상영 시간내내 영화에서 눈을 못 떼게 만들어 줍니다. 이들의 연기력은 이미 정평이 나 있는 상태이지요. 뛰어난 연기뒤에서 치밀하게 연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