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게 되는 것/로맨스/코메디/드라마 64

소울메이트(2006) - 들리세요? 내 심장소리..

소울메이트 (2006) - 들리세요? 내 심장소리.. #1. 사랑이 끝나다. 이별이 슬픈 건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기 때문만은 아니다. 마음을 바쳤던 그 시간들이 아무것도 아닌게 돼버리기 때문에 슬픈 것이다. #2. 추억은 힘이 세다. 그 사람을 완전히 잊어버리기에 추억은 너무 힘이 세다. 어쩌면 잊는다는 건 기억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추억으로 받아들이는 게 아닐까. #3. 사랑이 다시 올까 한 번 이별한 사람은 다음 사랑에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다. 사랑은 그저 두사람이 서로의 외로움을 바꿔서 짊어지는 것이라는 걸 아니까 하지만 그 사람의 외로움이기에 조금은 더 가벼울지도 모른다. #4. 들리세요? 내 심장 소리 사랑이 오는 소리를 듣고 싶다면, 가만히 심장에 손을 대보면 된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

나는 조지아의 미친 고양이 - 나의 청춘 감성 테스터용 영화!

제목도 특이한 나는 조지아의 미친 고양이 원제는 "Angus, Thongs and Perfect Snogging" 해석해보면 "앵거스, 쏭스 그리고 완벽한 포옹" 이라는데~ 영국산 평범한 소녀들과 소년들의 달콤쌉싸래한 연애와 사춘기 소녀의 가정사 고민까지 소소한 재미가 있는 영화 ^^* 줄거리는 14살 영국 소녀 조지아의 성장일기이며. 눈썹 뽑기, 첫 키스, 친구와의 우정과 사과처럼 풋풋한 풋사랑같은 그 나이 또래에 누구나 겪고 공감할 만한 에피소드와 귀여운 스토리 여자 주인공의 외모가 특별히 예쁘지도 또 특별히 못나지도 않아서 (영화가 진행될수록 점점 이뻐지긴 한다 ^^) 감정이입하기도 편안하며 청춘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부담스럽지 않게 즐길수 있는 영화이다. 전에 어디선가 칼럼니스트 김태훈씨가 말하..

라 빠르망 L'APPARTEMENT (1996) - 너무 사랑할땐 남에게 상처를 주는것도 모르는 법이죠..

라 빠르망 L'APPARTEMENT 모니카 벨루치의 상상이상의 아름다운 미모가 빛나는 이 영화 처음에 이 영화를 봤을때는 그냥 흔한 삼각관계를 그린 영화인 줄 알았다. 그냥 결말이 조금 황당한 것 같은..그런 것인 줄 알았다. 하지만 시간이 많이 흐른 후에 다시 이 영화를 보았을때는 캐릭터 모두의 현실적인 사랑이 보였다. 간절하게 열망하고 바라는 인연은 이뤄지기 어렵고 누구나 사람은 삶 속에서 현실적인 선택을 한다. 아마도 극중 인물들은 전부 현실을 선택했는지도 모르겠다. 조금은 쓸쓸하고, 조금은 씁쓸하고... 다 보고나니 왠지 슬픈 꿈을 꾼듯한 영화였다. 영화 줄거리 주인공 막스(뱅상 카셀)는 곧 뮤리엘과 결혼할 사이다. 막스는 도쿄 출장을 앞두고 고객과 만나던 카페의 공중전화 박스에서 리자(모니카 벨..

500일의 썸머 - 사랑으로 인해 인생을 깨달았다??

500일의 썸머 이 영화에 공감하는 당신은 사랑을 통해 인생을 배웠던 사람?? 영화줄거리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는 남자, 수수께끼 같은 그녀에게 빠지다!! 자신의 인생을 바꿔줄 운명적인 사랑이 나타날 것이라 믿는 순수청년 ‘톰’, 어느날 사장의 새로운 비서로 나타난 썸머를 처음 보는 순간 강렬한 스파크를 일으키며 자신의 반쪽임을 직감한다. 이후 대책없이 썸머에게 빠져드는 톰. 그녀에게 접근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랑도 남자친구도 눈꼽만큼도 믿지 않고 구속받기 싫어하는 썸머로 인해, 그냥 친구 사이로 지내기로 하지만 둘의 사이는 점점 그 이상의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 그녀를 천생연분이라 확신하는 톰. 이제 둘 관계의 변화를 위한 선택이 필요한 순간이 다가오는데.. 다음 영화 줄거리 참조.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