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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조지아의 미친 고양이 - 나의 청춘 감성 테스터용 영화!

돌스&규스 2010. 7. 14. 10:52

















제목도 특이한
나는 조지아의 미친 고양이

원제는 "Angus, Thongs and Perfect Snogging"
해석해보면 "앵거스, 쏭스 그리고 완벽한 포옹" 이라는데~


 영국산 평범한 소녀들과 소년들의 달콤쌉싸래한 연애와
사춘기 소녀의 가정사 고민까지
소소한 재미가 있는 영화 ^^*





줄거리는 14살 영국 소녀 조지아의 성장일기이며.
눈썹 뽑기, 첫 키스, 친구와의 우정과 사과처럼 풋풋한 풋사랑같은
그 나이 또래에 누구나 겪고 공감할 만한 에피소드와 귀여운 스토리

 
 여자 주인공의 외모가 특별히 예쁘지도 또 특별히 못나지도 않아서
(영화가 진행될수록 점점 이뻐지긴 한다 ^^)
감정이입하기도 편안하며
청춘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부담스럽지 않게 즐길수 있는 영화이다.

 
전에 어디선가 칼럼니스트 김태훈씨가 말하기를
청춘영화가 재미있으면 아직도 마음속에서 청춘 감성이 살아있는 거라는데
나는 아직도 청소년영화, 학원영화, 청춘물이 너무 재미있다 하하!!!
 














이 영화에서 또 한가지의 뽀인뜨는!!
아론 존슨이라는 영국산 훈남~

 1990년생이면서 이미 품절남 ㅜㅠ

무려 23살 차이나는 "샘 테일러 우드"라는 영화감독과 무려 10대에 아이를 만들어 아이아빠가 되었다

 최근에 개봉한 "킥 애스"에서는 뽀글뽀글한 머리로 나오고
요즘에는 수염도 길러 어느정도 나이도 들어보여
"나는 조지아의 미친 고양이" 에서만큼의 훈남포스는 아니지만

 여전히 뽀송뽀송 꺄~~







2010 National Movie Awards 에서 임신한 약혼녀와 함께 참석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