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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펜더블3 - 또 다시 돌아왔다.

돌스&규스 2014. 10. 15. 09:39

 




 

 

익스펜더블 3

The Expendable 3

 

액션 / 미국 / 127분 / 2014년 8월 개봉 / 15세 이상

 

감독 : 패트릭 휴즈

 

 

 

 

출연진만으로 설명이 되는 영화

 

 

이 영화 어떻게 설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까요..?

줄거리, 감독, 결말.. 등등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출연진만 나열하는 것으로도 충분할 것 같네요.

 

실베스터 스탤론,

제이슨 스타뎀,

안토니오 반데라스,

이연걸,

웨슬리 스나입스,

돌프 룬드그렌

켈시 그래머,

랜드 커투어,

테리 크루즈,

켈란 루츠,

론다 로우지,

글렌 포웰

빅터 오티즈,

로버트 다비,

멜깁슨,

해리슨 포드,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한 영화에 나오는 영화로 말이죠.

 

 

 

 

벌써 3편까지..

 

 

제가 예전에 익스펜더블 2를 소개 해 드린 적이 있는데,

* 이전 포스트 바로가기 : http://doling.tistory.com/223

 

그 후 2년만에 3편을 들고,

그때보다 더 많은 인원을 대동하고 나왔네요.

 

2편때에도

어마어마한 출연진에 입이 딱~ 벌어졌는데..

 

이번에는

위에 나열 해 드린 한때 엄청났었던 스타들이

잠깐 얼굴을 비치고 나가는 영화가 되었습니다.

 

바로 이 부분이 3편의 단점이기도 합니다.

2편까지는 그래도

왕년의 추억의 액션을 기대하는 팬들에게

그 당시 그 스타가 보여주었던 액션을 보여주는 서비스 정신이 강했다면,

3편에서는 너무 많은 출연진으로 인해서

그 당시 추억을 되새기기에는

출연진당 출연 시간이 너무 적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중국에서의 엄청난 흥행

  

 

제작비 9천만 달러가 들어간 이 영화는

중국의 힘으로 1억 9천만 달러 이상의 흥행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마.. 이런 중국의 힘을 감안한다면

4편에서는 왕년의 중국 액션 스타들을 더 많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예스마담의 주인공이었던 양자경을 희망 해 봅니다.

 

혹, 이 영화를 액션,

그것도 세련된 액션에 촛점을 맞추고 보신다면

정말 엄청나게 후회를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조금 나이가 있는

람보나 코만도 시대를 기억하는 분이시라면,

 

그리고 그때의 추억이 그리운 분이시라면,

이 영화에 대만족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