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던스 - 충격적인 반전 이 외에는 별거없는 스릴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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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던스

Evidence

 

액션, 범죄, 공포 / 미국 / 94분 /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 올라턴드 오슨산미

 

주요 출연진

라다 미첼, 토리 드비토, 스테판 모이어, 놀런 제라드 펑크

 

 

 

 

복구된 영상

  

 

라스베가스로 향하던 버스가

핸드폰도 터지지 않는 외딴 길가에서 사고로 전복되고,

 

버스에 탑승했던 승객들은

도움을 청하기 위하여 으슥한 곳에 자리잡은 트럭 정비소로 향하는데,

 

그곳에서 발생한

승객들을 대상으로 한 끔찍한 살인사건

 

2명의 생존자,

 

그리고 희생자가 지니고 있던 영상장치에 기록된 현장의 기록이

하나하나 복구되면서 사건의 전말은 밝혀지고..

 

 

 

처참한 증거

 

 

영상에 담겨있는 처참한 증거들.

 

한명 한명을 살해하며

조금씩 드러나는 범인의 윤곽

 

그러나 형사들은

범인의 잔혹함에 혀를 내두르는데..

 

 

 

잔혹한 반전

 

 

범인은 승객 중에 있을까,

아니면 외부 인물일까..

 

승객과 승객과 관련된 외부인물 하나하나에게 의심이 가고,

의심을 받았던 사람은 죽음을 맞이하고..

 

그러면서

이 영화는 결정적인 반전을 향하여 흘러갑니다.

 

이 영화는

솔직히 결말(반전)이 90%이상을 차지하는 영화이므로,

절대 스포는 보지 말고 영화를 보시기 바랍니다.

 

 

 

살짝 낚인듯한..

 

 

제가 이 영화

감독도 출연하는 배우도 낯선 이 영화를 선택한 것은

 

순전히

주말마다 영화를 소개하는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이 영화를 너무 맛깔나게 소개 했기때문입니다.

 

으슥한 곳에서 벌어지는,

한명 한명씩 긴장감을 더하며 일어나는 살인사건,

과연 범인은..

 

그리고 우리의 주인공은 위기를 어떻게 탈출할 것인가를

영화보다 더 박진감있게 설명한 것에 

어찌보면 낚인 것이죠.

 

 

그러나 아주 나쁘지는 않은..

 

 

낚인듯한 마음은 있으나,

그렇다고 아주 재미없는 영화는 아닙니다.

 

그런대로 시간을 보내며 볼만한 영화이기는 합니다.

 

화면 구성도

조금 억지스럽지만 반전도..

 

그리고 스릴러 영화답게

관객의 추리를 몰고가는 분위기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거든요.

 

우연히 기회가 되서 보시게 되면..

봐도 괜찮은..

 

하지만 그렇다고 굳이 찾아서 볼만한 영화는 아니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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