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 유 씨 미 : 마술 사기단
Now You See Me
범죄, 액션, 스릴러 / 미국 / 115분 / 2013년 8월 개봉 / 12세 이상
감독 : 루이스 리터리어
주요 출연진
제시 아이젠버그, 마크 러팔로, 우디 해럴슨, 멜라니 로망(Melanie Laurent), 아일라 피셔,
데이브 프랑코, 마이클 케인, 모건 프리먼
나우 유씨미 : 마술 사기단.
이 영화는 우리에게는 인크레더블 헐크의 감독으로 유명한
루이스 리터리어 감독의 작품입니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도
어벤져스에서 헐크로 출연했던 마크 러팔로가 출연한다는 점도
요 영화를 보는 색다른 시각을지도 모르겠네요.
참고로
인크레더블 헐크에서 헐크를 맡았던 배우는
바로 요 배우
에드워드 노튼이었답니다.
이 영화는 화려한 마술 쇼를 기반으로 하여
범죄(사기)와 범죄에 명분을 주는 스릴러가 섞여 있습니다.
초반의 화려한 카메라 워크와
화려한 무대는 마술쇼를 살려주고,
그들을 뒤쫒는 FBI와 인터폴은 범죄를
그리고 그들의 마술쇼를 파헤치려는
또 다른 집단은 스릴러를 주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는 듯 하나,
화려한 카메라 워크와 무대 이외에는
모든 것이 어색합니다.
맨 마지막 이 영화는 나름 충격적인 결말을
2개 준비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는 마술에 관련된 이야기이고
다른 하나는 영화 전반에 흐르는 스릴러에 관련된 이야기 입니다.
마술에 관련된 이야기는
스토리를 따라가면서 보여주는 화려한 쇼에
"아하~ 그렇군~!!"하며 관객이 동감할 수 있는 반면
스릴러 부분은
관객의 뒷통수를 강타하겠다는 의지가 강했던 것인지는 몰라도
조금 생뚱 맞기 그지 없네요.
하지만 요 부분이 충격적인 부분이 되니
이 영화를 보실 분들은 정보 없이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잘생기고 이쁜 배우들이 총 출동하는 영화답게
배우들 보는 재미가 쏠쏠한 영화이기는 하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프랑스 배우인 멜리니 로랑에 가서 꽃혔네요.
바스터즈 : 거친 녀석들, 비기너스, 에너미 등등
꽤 유명한 영화에 출연했던 이 배우를 왜 이제서야 알아 본 것일까요.
조금 더 이 배우에 대해서 찾아보니
직접 각본도 쓰고 연출까지 하는 거기에 노래까지 발표하는
다재다능한 배우라고 하네요.
그녀가 각본을 쓰고 연출을 한 단편 작품
"점점 더 적게:는 칸영화제 단편 경쟁부분까지 진출했고,
노래뿐만이 아니라 연주까지 직접하는
그녀는 그래도 가장 꿈꾸는 부분은
연출이라고 하니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 그녀를 만날 날을 기다려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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