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간 후 너는 죽는다
- 다카노 가즈아키 -
작은 소품 같은 소설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이 소설은
다카노 가즈아키의 단편집이 모여 있는 일종의 소품같은 소설입니다.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시간의 마법사
사랑에 빠지면 안 되는 날
돌 하우스 댄서
3시간 후 나는 죽는다.
이렇게 5편으로 이루어진 소설로서
서로 소설간에 약간, 아주 일부분은 공통 분모를 가지고 있는 소설입니다.
다만, 13계단, 제노사이드만큼 강력하지는 않아..
이 소설은
이전에 다카노 가즈아키 소설로 소개 해 드렸던
제노사이드, 13계단 만큼 강력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조금 소소하다고 해야 할까요.
조금 힘을 빼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라고 할까요.
약간은 판타지가 섞여 있는 이 소설은
보다 가볍게 읽기는 좋지만,
제노사이드나 13계단과 같이 강력한 이야기를 원하신다면
조금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작가의 새로운 면을 볼 수 있는 작품들..
작품을 발표한 년도로 본다면,
의미가 없는 이야기이겠지만,
제가 다카노 가즈아키를 접한 순서인
제노사이드 -> 13계단, 그리고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순으로 볼때
저는 작가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단편 작품 하나하나를 읽을때마다
"어~! 작가에게 이런 모습이 있었네"하면서 놀라게 된 것이죠.
다만, 위에 말씀 드린 것처럼
조금 강한 스릴러 소설을 찾으신다면,
적합하지 않으실 수 있으니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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