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즈너스, 실화가 모티브가 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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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즈너스

Prisoners

 

미국 / 범죄, 스릴러 / 2013년 10월 개봉 / 153분 / 18세 이상

감독 : 드니 빌뇌브

 

주요 출연진

휴 잭맥, 제이크 질렌할, 비올라 데이비스, 마리아 벨로

 

 

두명의 여자아이가 실종되고..

 

 

평온한,

땡스기빙데이를 보내고 있는

두 가족의 평화로운 휴일에

 

사랑스러운 두명의 여자아이가 실종되는 사태가 발생되고,

 

실종 당시 

가장 의심이 갔던 용의자가 잡히면서

이 영화는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제작되기 전부터 화제를 몰았던 영화

 

 

프리즈너스는

헐리웃 관계자들이 뽑은 영화화 되지 않은 시나리오 중

최고로 꼽히는 작품을 선정한 리스트인

"블랙리스트"에 올랐던 작품이라는 점과

 

헐리우드를 대표하는 두 배우

휴 잭맨과 제이크 질렌할이 같이 출연한다는 이슈와 함께

 

미국을 정말 충격으로 몰아 놓았던

보스턴 여아 실종 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영화화 되기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던 작품입니다.

 

 

 

꽤 잘만들어진 스릴러 영화

 

 

이 영화의 기본 골격은

범인을 찾아 떠나는 스릴러 구조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그곳도 각종의 장치를 통해,

관객의 의구심을 여기로 몰았다, 저기로 몰았다 하면서,

 

아주 2시간 30분이 넘는 런닝타임에도 불구하고,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으며

영화를 이끌어 나갑니다.

 

 

 

스릴러보다 다른 무엇도 함께 만날 수 있는

  

 

이 영화는 이처럼 스릴러로서도 훌륭하지만,

스릴러가 아닌 다른 무엇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더욱 훌륭합니다.

 

유괴를 포함한 타인에 대한 폭력,

 

그것에 대한 정당성은..?

그리고 동조, 책임감, 세상에 대한 불신 등..

다양한 장치를

긴박한 스릴러 장치 안에서 만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 내내 흐르는 음악과 색상도

스릴러라는 이 영화의 장르와

스릴러외에 다른 무엇에 대한 고려까지 담고 있는 것처럼

완벽하게 꾸며져 있답니다.

 

놓치지 마시고 한번 챙겨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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