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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하우징페어에 다녀왔답니다. - 셔틀버스, 컨테이너하우스,서울생활용품박람회

돌스&규스 2013. 2. 22. 19:30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3 경향하우징페어에 다녀왔답니다.


요즘 내 집짓기와,

내가 쓸 가구 만들기에 무척 관심이 많은 저로서는

지난주 건축박람회에 이어 두번째로 다녀왔네요.


먼저 건축박람회와 비교 해 본다면,

경향하우징페어가 훨씬 참가 업체수도 많고, 그만큼 관람객도 많답니다.


전 주말을 피해 금요일에 다녀왔음에도

많은 분들이 계시더라는..

하지만, 건축박람회에서 본 업체들과 중복되는 업체들도 많았답니다.


최근 자기 집 짓기 열풍때문인지,

건축회사 참여율도 높은 듯 보였고,

목조주택의 열기도 꽤나 높아보였네요.



먼저, 저는 서울에 거주하는 관계로

일산 킨텍스 - 경향하우징페어까지 가는 셔틀버스를 이용 했습니다.


서울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셔틀버스를 이용하시는게 훨씬 편리하실 듯 해요.

일산까지 거리도 있고,

운전은 언제든 피곤한 법이니까요.



셔틀버스 관련해서는 위 시간표를 클릭하시면,

경향하우징페어 셔틀버스 안내 페이지로 이동한답니다.


이미지 클릭이 안되시는 분은 아래 주소를 클릭하세요.

https://www.khfair.com/Visitor/Contact.aspx?r=seoul



제가 탄 곳은 잠실역이고요.

타시는 곳은 아래와 같아요.



별다른 안내 표지판은 없었고,

그냥 시간이 되니 오더라는,

차에 경향하우징페어라고 써 있어서 금방 찾으실 수 있으실거에요.



그럼 본격적으로 경향하우징페어에 대해 이야기 해 보자면,






저의 눈을 처음 사로잡은 건

바로 컨테이너 하우스였답니다.


컨테이너 4개를 연결해서 2층 구조로 지어진 주택이었는데,

컨테이너라는 차가운 기분보다는 따뜻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거기에 2층에는 작지만 아담한 테라스까지 있는 주택이었습니다.



요즘 건축 트랜드는 목조, 패시브 하우스, 2층 주택, 벽난로.. 

이런 것들이서 그런지 이런 관련 업체의 전시품이 많았어요.



이런 멋진 계단도,



이런 멋진 목공품도 볼 수 있었네요.



이런 박람회의 가장 큰 포인트는

여러 업체를 비교 해 보고 검토하는 것일텐데,

이런것이 쉽게 가능하려면 비슷한 업체끼로 몰려 있으면 좋았을텐데

그런 부분은 조금 아쉽더라고요.


그리고 정보의 제공보다는 상술이 많이 보였다는 점도 조금 아쉽고요.

뭐.. 업체 입장에서는 홍보의 장으로 활용되는 곳이니 이해는 가지만 말이죠.






그리고.. 경향하우징페어를 보시고 나면

서울생활용품박람회를 보실 수 있는 무료 입장권이 주어지는데,

아.. 이 곳은 정말 비추합니다.


괜히 다리만 아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