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으로 가본 남해편백 자연휴양림

 

---

 

 

안녕하세요.

돌스 & 규스입니다.

 

저희는 휴가를 떠날때

자동차를 이용하기 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떠나는 것을

서로 좋아해서,

매번... 음.. 매번은 아니군요.

주로 여행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되는데요.

 

아무래도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되면,

운전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

그리고 좀 더

깊숙히 여행지에 들어간다는 느낌

(*아마 이 부분은 그냥 feel입니다.)

요런 부분이 강한 것 같습니다.

 

반대로

갈수 있는 곳이 한정되어 있다거나,

여행지에 도착한후

다른 여행지로 이동시 매우 불편하다는 단점도 있고요.

 

아무튼

이번에 저희는

편백림으로 유명하다는

남해편백 자연휴양림에 다녀왔답니다.

 

서울에서 남해편백 자연휴양림까지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이 별로 없어

이 포스트를 통해 소개 해 드리고자 해요.

 

저희처럼 대중교통으로 가실분들은 참고하세요.

 

 

 

 

저희는

고속버스를 이용해서 출발하였답니다.

 

기차 여행이 더 낭만적이기는한데

기차로는 접근하기가 보다 복잡해서 버스를 택했네요.

 

남해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면 되는데,

서울에서는 남부터미널에서 출발하는게

가장 소요시간이 짧았네요.

 

저희는 새벽같이 출발해서

아침 7시차를 탔어요.

 

이유는

남해시외버스터미널에서

편백휴양림까지 들어가는 버스가 하루에 4번밖에 없어서

이 버스 시간을 맞추느라고요.

 

2014년 4월 기준 남해시외버스터미널에서

편백휴양림까지 가는 버스 시간표는

 

7시30분, 10시 15분, 12시 55분, 16시 25분

요렇게 4번 있답니다.

 

그래서 남부터미널에서 7시에 출발하면

약 4시간 30분 걸리니

도착하면 11시 30분

남해 시장에 가서 점심먹고,

잠시 쉬었다가 편백휴양림으로 가는

12시 55분 버스를 타고 가면 되는 것이죠.

 

 

 

내산으로 가는 버스를 타시면 되는데,

버스 시간표는 매번 달라지니

 

아래 남해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를 확인해 주세요.

http://tour.namhae.go.kr

 

군내버스에서

내산으로 가는 버스를 찾으시면 됩니다.

 

 

편백휴양림까지 소요시간은

약 40분정도 걸립니다.

 

내산에서 내려서

편백휴양림까지는 걸어서 들어가셔야되는데,

 

인터넷으로 찾아보면,

걸어서 40분이 걸린다... 요런 정보가 있어서

지레 겁을 먹었어요.

 

하지만,

1km정도만 걸으시면 된답니다.

 

일단 내산에서 내리시면,

왼쪽에 요런 큰 저수지가 보인답니다.

 

 

 

 

오른쪽으로는 나비생태공원이 있고요.

 

 

그리고 편백휴양림 안내표지판도 보이고,

 

 

요런 평지와

약간의 오르막길만 걸으시면,

 

 

바로

남해편백 자연휴양림에 도착하게 된답니다.

 

저희는 여행다닐때 매고 다니는

커다란 배낭을 짊어지고 갔는데도

정확하지는 않지만 10~15분정도 걸렸던거 같아요.

 

이용시 참고 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