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게 되는 것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요한 슈트라우스 2세

돌스&규스 2010. 9. 1. 09:07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Johann Strauss II, An der schonen blauen Donau


 

전쟁의 폐허 속에서 피어난 아름다운 선율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는 아시다시피, 원래 합장곡이었습니다.

오스트리아가 프로이센과의 전쟁에서 패전을 하자,
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만들어 진 곡이죠.

그러나 합장곡으로 만들어진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는 별로 반응을 얻지 못했고,
아니 반응은 있었지만 시원찮았다고 전해집니다.

그때 최고의 작곡가로 잘 나가던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혔다고 할까요.?
그래서인지 요한 스트라우스 2세는 합창을 빼버리고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하여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를 다시 만들어내게 됩니다.


오스트리아의 자존심이자, 왈츠 중 가장 유명한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는 이렇게 해서 지금 우리가 듣는 이 곡이 되었답니다.





오스트리아의 젖줄 "도나우 강"

유럽의 주요 강 중 유일하게 서에서 동으로 흐르는 강
독일, 루마니아, 몰도바, 불가리아, 세르비아, 슬로바키아, 오스트리아, 우크라이나, 크로아티아. 헝가리
총 10개의 나라를 거쳐 흐르는 강



요한 슈트라우스 2세

오스트리아의 작곡가로, 요한 스트라우스 1세의 아들이다.
아버지, 동생 등 가족 모두가 빈, 바르츠바 등에서 이름을 얻은 음악 가족이다.
-위키백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