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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2 : 에이지 오브 울트론, 전세게에 열풍이 불고있는

돌스&규스 2015. 4. 29. 09:39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The Avengers : Age of Ultron

 

액션, 어드벤처, SF / 미국 / 141분 / 2015년 4월 23일 개봉 / 12세이상

 

감독

조스 웨던

 

주요 출연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릿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러너

 

 

 

 

지금 극장가에서 가장 핫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 극장가를 어벤져스2,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치열한 예매 경쟁율을 뚫고 봤습니다.

 

개봉한지 2일만에 100만을 기록하는

역대 외화 중에 최단기록을 기록한 어벤져스2,

이 흥행기록이 어디까지 이어질지도 관심사네요.

 

 

 

 

 

소문난 잔치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옛 선인들의 말씀이 있기는 했지만,

어벤져스 2에는 해당사항이 없는 것 같네요.

 

요즘 영화의 트렌드처럼 자리매김한

타이틀이 올라가기 전

화끈한 액션을 시작으로,

 

액션 - 이야기 - 액션 - 이야기...

이 구조가 끝날때까지 이어집니다.

 

그것도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면서,

특히, 우리나라 국민에게 관심사인 서울이 등장하기도 하고,

 

각 캐릭터의 성격에 잘 맞는

액션을 런닝타임 내내 쏟아 냅니다.

 

 

 

 

 

그러나 조금 지루한..

  

 

하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조금 지루한 면도 있는 영화이지 않나 싶네요.

 

워낙 개성이 강한 캐릭터들이어서,

이 캐릭터를 살리기 위한

각종 장치들은 좋은데,

 

이 장치들이 농담과 위기를 잘 오갔던 1편에 비하여,

2편은 농담은 농담대로 위기는 위기대로 따로 존재하면서

다소 지루 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러한 지루함이 조스 웨던 감독의 특징과 결합하여,

더 진부하고, 더 지루해진 면이 부각된 것 같습니다.

 

3편에는 다른 감독이 맡는다니,

뭐~ 잘 해결되겠지요.

 

 

 

논란의 대상, 미국 대장

  

 

요즘 어벤져스를 위협하는 또다른 요인은

바로 크리스 에반스가 아닐까 싶네요.

 

연이은 인터뷰 발언 논란으로

캐릭터인 미국 대장의 이미지가 엄청 실추 되었으니 말이죠.

 

한번은 실수이고,

또 사과도 했으니 넘어간다해도,

 

두번째까지 발생했으니,

역시 적은 내부에 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