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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터틀 - Teenage Mutant Ninja Turtles

돌스&규스 2014. 11. 5. 11:48

 




 

 

닌자터틀

Teenage Mutant Ninja Turtles

 

액션, 어드벤처, 코미디 / 미국 / 101분 / 2014년 8월 개봉 / 12세 이상

 

감독 : 조나단 리브스만

주요 출연진
메간 폭스, 피트 플로첵, 제리미 하워드, 알란 리츠슨, 노엘 피셔 등

 

 

 

 

어린 시절 추억이 떠오르는..

 

 

언제즈음 일까요..

 

그리고 아마도 나이가 조금 어린 분들은 전혀 모르시겠지만,

제가 많이 어리지는 않았을때..

"닌자 거북이"라고 유명했던 만화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름 유명했던 이 만화는

1990년에 미국, 홍콩에서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었습니다.

 

그 당시 헐리웃에서는

지금도 아직 주요 소재로 사용되기는 하지만..

일본의 "닌자" 문화가 주요 코드 중에 하나였으니 말이죠.

 

 

 

 

그 닌자 거북이들이 돌아오다.

 

 

이 영화의 영문 제목은

Teenage Mutant Ninja Turtles입니다.

 

말 그대로 돌연변이 10대 닌자 거북이라는 이야기인데..

 

기존 닌자 거북이에서는

이들이 돌연변이가 되는 과정이

우연히 흘러들어온 방사능으로 인하여 되었다면,

 

2014년 닌자터틀에서는

연구소에서 돌연변이로 만들어졌다는 것 빼고는

나머지 내용은 모두 동일합니다.

 

스승인 쥐와 함께

리더인 레오나르도,

음악을 좋아하는 미켈란젤로,

엔지니어 도나텔로,

나이가 조금 더 어린 라파엘로 등으로

위험에 처한 기자 에이프릴을 구해주는 내용까지 동일한 포맷인 셈이죠.

 

일종의 추억팔이 코드가 잔뜩 들어가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그렇다고 이 영화가

추억 팔이로만 흘러가지는 않습니다.

 

시대에 맞춰 주요 설정을 바꾼 것처럼

시대에 맞는 시기 적절한 유머와 악당의 공격 방법

그리고 이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인 유머러스함이

매우 잘 살아 있습니다.

 

다만, 약간은.. 조금은 지나칠 정도로 일본색이 짙은 영화이므로

이 부분에 반감이 많으시다면,

보시는 내내 불편하실 수도 있으니 피하시는 것이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