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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한가닥 했던 액션 스타들의 집합 - 익스펜더블 2

돌스&규스 2012. 12. 11. 17:04



















한때 잘나갔던 혹은 지금도 잘나가는
액션 스타들의 화려한 액션

익스펜더블 2



Expendable - 익스펜더블 : 소모품, 소비해도 되는, 소모하는


익스펜더블은

1) "소비해도 되는", "소모하는"

2) (군사 목적을 위해) 희생시켜도 되는, 소모적인, 사용하고 버리는 식의

이러한 뜻을 담고 있답니다.


제가 비록 액션 영화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스토리 없이 주구장창 때려부수기만 하는 영화는 별로라고 생각하는

쓸데없이 까다로운 성격을 가진 탓인지,


이 영화가 VOD로 올라왔을때,

내가 이 돈을 내고 구매해도 되는 것인지 많이 망설였네요.


그냥 내 돈과 시간이 소모되는 것 아니야..

하면서 말이죠.




액션의 한 획을 그었던 배우들이 가득 출연하는 영화 - 익스펜더블 2


이 영화의 출연진은 엄청납니다.

실베스터 스텔론, 제이슨 스타뎀, 브루스 웰리스, 아놀드 슈워제네거,
이연걸, 장 끌도드 반담 등등..

한때 액션 영화 시리즈를 이끌었던 주인공들이 대거 출연한답니다.

그리고
이 주인공들이 각각의 액션을 선보이는 것이,
이 영화를 보는 또다른 즐거움일 듯 합니다.

실베스터 스텔론의 권총 액션 연기,
장 끌로드 반담의 화려한 발차기,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무식한 총싸움,
제이슨 스타뎀의 화려한 액션씬까지 모두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나 할까요..?




아무생각 없이 봐야 재미있는 영화


이 영화를 분석하면서 보고나,
스토리의 개연성을 따지면서 본다면 무척이나 재미없을 수 있습니다.

가볍게, 아주 가볍게
팝콘이나 땅콩 등 먹거리를 앞에두고 봐야하는 영화랍니다.

그리고 가끔 저에게는 이해되지 않았던
미국식 코메디도 크게 와 닿지는 않았네요.

하지만,
팡팡 터지는 액션,
저의 어린 시절에 봤던 액션 스타들을 한번에 모아 볼 수 있는 장점이
매우 명확한 영화라고 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