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블로그에 소홀했었습니다.
바쁘기도 했지만 네이버 검색 감소로 인해
약간 힘이 빠져서였어요.
날씨는 덥고 메르스는 창궐하니
사회 분위기가 영 흉흉합니다.
전국적으로 바짝 마른 가뭄까지 겹쳐지니
비가 기다려네요.
통상적으로 6월 말부터는 장마 시작이고
이번년도에는 엘리뇨 현상 때문에 폭우가 잦을거라는 기상청의 예보가
이번에는 맞을지 모르겠네요.
그저 피해가 없고 가뭄이 해소될 정도의 비 정도만
살짝 와주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비가 오면 아무래도 화창한 날보다는 음악의 힘을 빌어 일을 하게 됩니다.
다가오는 장마철에는 라디오헤드의 음악을 듣고 싶네요.
해를 못봐서 우울한 마음을 차분하게 안정시켜줄 것 같아요.
유튜브에서 라디오헤드의 음악들을 죽 들을 수 있는 믹스채널을 찾았어요.
빨리 비가 내려 가뭄도 해소하고 더위도 조금 수그러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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