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팝업북,
한번쯤은 빠져보고 싶은 이상한 나라로 가는 동굴
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
팝업북 제작의 대가 로버트 사부다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앨리스가 흰토끼를 쫒아가는 첫 장면이에요~
팝업북의 묘미는 위에서 아래로 보는 것이 아닌
수평으로 옆에서 보는 것이죠.
그럼 볼까요.
위에서 아래로 볼때는 볼 수 없었던
앨리스가 토끼를 쫒아가는 동선이 보이시나요
앨리스는 이렇게 흰토끼를 쫒아가다가..
요렇게 이상한 나라로 푱~!
빠져 버리고 말아요. !!
그리고 이상한 물약을 먹고~
이렇게 펑~! 커져버리고 말죠
좀 더 확대해서 보자면~
집에서 삐져나올 정도로 몸집이 커져버린 앨리스
앨리스의 불쌍한 표정이 보이시죠?
그 유명한 "모자장수"가 나오는 "미치광이들의 티 파티" 장면입니다.
미친 모자장수는 만화나 문학 등 여러 곳에서 모티브로 쓰이고 있는 소재에요.
그만큼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할까요?
앨리스는 여왕의 크러켓 경기장까지 가게 되었네요.
거기서는 크로켓 채가 홍학이네요. ^^;;
한쪽에서는 흰장미에 붉은 칠을 하고 있네요.
이 팝업북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카드병사들의 우왕좌왕!!
좀 더 자세히 보면요~
진짜 정교하지 않나요?
팝업북의 묘미가 드러나 있는 부분이에요.
이 팝업북에는 펼쳐져 있는 장면 외에
구석구석 여러가지 재미있는 작은 팝업들이 숨어 있어서
그걸 찾아서 보는 재미도 참 쏠쏠했어요.
그냥 어린아이가 그림책을 보듯
영어로 쓰인 책의 내용은 스킵하고
입체적인 그림만으로도 참 행복한 책이었습니다 ^^*
*네이버 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옮겨오는 중이랍니다*
*그래서 그림에 네이버 블로그 주소가 쓰여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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