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게 되는 것

무더운 여름 추천 해 드리는 신나는 락 음악 Best 3 - Boys Like Girls, Sum 41, Muse

돌스&규스 2011. 7. 22. 10:05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이 눅눅했던
장마가 끝나고,
이제 진짜 여름이 왔다 봅니다.

잠깐 밖에 나가면,
금세 살이 새까맣게 타버릴 정도로 햇살이 뜨거운데요.

오늘은 이런 더운 여름에 어울리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락음악 3개를 골라 봤답니다.

축축처지는 무더운 더위에
시원한 락 음악 듣고 기운 차리세요~!!



1. Boys Like Girls - Love Drunk





미국의 꽃미남(?) 락 밴드 "보이즈 라이크 걸즈"

우리나라에도 꽤 많이 알려진 락 밴드인데요.
제가 소개 해 드린 "Love Drunk" 보다
"The Great Escape"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답니다.

Love Drunk는 조금 생소하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이 있으실지 모르겠으나,
"The Great Escape"는 국내 CF에도 사용되었고,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스타크래프트 리그 방송 공식 음악이었으니,
다들 아시는 노래이실거에요.

Love Drunk는 제목처럼 사랑에 관련된 이야기인데요.
젊은 친구들이서 그런지 사랑에 대해
이제 끝났다고 하면서 노래를 끝 맺네요.

Now it's over
Still taste it on my tongue
Now it's over




2. Sum 41 - In Too Deep




캐나다 펑크 락 밴드 "썸 41"

저는 개인적으로 썸 41의 보컬 데릭 위블리의 노래 부르는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자세는 삐딱하게,
온 힘을 다해 노래를 부른다기 보다는
귀여운 동생이 재미삼아 노래를 부르는 느낌..
그래서인지 우리나라에서는 누나들의 팬이 압도적인 밴드 입니다.

In too deep 이 노래는 후렴구가 특히 인상적인데요.
노래가 끝난후에도 계속 귓가에 멜로디가 맴돈답니다.

Cause i'm in too deep
and i'm trying to keep
Up above in my head
Instead of going under



3. Muse - Time is Running Out




우리나라에서 워낙 유명한 밴드 "뮤즈"

다들 아시는 밴드에 아시는 노래라는 생각이 드네요.
방송에서도 많이 소개 되었고,
국내 아이돌 가수들이 많이 따라부르기도 한 노래이니 말이죠.

얼마전 우리나라 락 페스티발에도 참여 했었는데.
우리 돌스의 소원중에 하나가
락 페스티발에 가보는 것인데,
더 나이들기 전에 함 그 소원 들어줘야겠지요.



이 포스트를 쓰면서 조금 걱정이 앞서는게
전통 락 그룹의 음악들이 아닌,
약간은 보이밴드 느낌을 가진 밴드들도 섞여 있어서
락 매니아 분들에게는 "이게 락 이야~!"라는 소리도 들을 수 있을거 같네요.

하지만, 심각하기 싫은 여름이잖아요~
가볍게 들어 주세요.
또한, 앞에 숫자는 그냥 구분하기 위한 숫자일뿐
순위를 뜻하는 것은 아니니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무척이나 더운 여름이지만,
모두 건강하고, 신나는 여름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