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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게임 2 캣칭 파이어, 제니퍼 로렌스의 매력

돌스&규스 2014. 2. 24. 09:40

 




 

 

헝거게임 : 캣칭 파이어

The Hunger Games : Catching Fire

 

미국 / 판타지, 액션 / 2013년 11월 개봉 / 146분

 

감독 : 프랜시스 로렌스

 

주요 출연진

제니퍼 로렌스,, 조쉬 허처슨, 리암 헴스워드, 우디 해럴슨

 

 

 

판타지 영화스럽지 않은 판타지 영화

 

 

헝거게임,

이 영화를 어떻게 한마디로 표현해야 할까요.

 

아마도

판타지 영화라는 장르에 속해있지만,

판타지 영화스럽지 않다고 표현하는 것도

어쩌면 이 영화를 표현하는 한가지 방법인거 같습니다.

 

너무 어두운 스토리 배경에

너무 어두운 인물들의 구조도 까지..

 

액션 블록버스터라는 홍보문구를 달고는 있지만

액션 블록버스터라기 보다는

드라마라는 느낌이 더 강하게 드는 영화입니다.

 

 

 

다양한 감정의 선 위에 서있는 캣니스

 

 

이 영화에서 다양한 등장인물이 나오기는 하지만,

이 영화의 주인공은 바로 캣니스입니다.

 

동생을 위해 자진해서 경기에 출전하는 용기와

74회 헝거게임에서 우승한 실력,

그리고 그동안 쭉 이어져오던 관례를 깬 두뇌까지..

 

모든 것을 갖춘 그녀이지만,

 

목숨을 얻은 댓가로

끊임없이 다른 삶을 살아야 하는 비운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아마도.

이 영화가 훌륭 해 지는 점은

바로 이 여주인공의 캐릭터에 있지 않나 싶네요.

 

강하지만, 약하고,

약하지만 강한 그녀의 캐릭터에 말이죠.

 

 

 

캣니스를 연기하는 제니퍼 로렌스

 

 

아카데미 시상식 노미네이트는 물론

골든글로브 여우조연상까지 수상한 제니퍼 로렌스는

어린 나이에 모든 것을 다 가진 배우인 듯 합니다.

 

헝거게임으로 전세계 흥행 배우로서 입지를

그리고 아메리칸 허슬이라는 영화에서는 크리스찬 베일의 부인으로

열연을 펼쳐 위에 언급한 수상 및 탁월한 연기력을 인정 받은듯 합니다.

 

그리고 캣니스의 제니퍼 로렌스는

제니퍼 로렌스의 캣니스가 되어버렸고,

 

그녀가 아닌 다른 누구의 캣니스를 상상조차 할 수없게 만든듯 하네요.

 

 

 

 

다음편이 기대되는 영화

 

시리즈로 개봉하고 있는 헝거게임은

1편보다 2편이 더 나아 보입니다.

 

물론 1편도 괜찮았지만

2편이 더 훌륭한 것이지요.

 

원작 자체가 꽤나 탄탄하다고 소문이 자자한만큼

3편은 더욱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