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게 되는 것

오리지널 V와 리메이크 2010 V의 출연 인물을 비교 해 보면.

돌스&규스 2010. 7. 6. 12:47













오리지널 V 그리고 리메이크된 2010 V에

출연하는 출연진을 내 마음대로 비교 해 보면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CGV에서 방영되는
미드의 전설 V


우리나라에서 첫방 할때만 해도 기대하면 봤던 시리즈인데,
점점 볼수록 긴장감이 떨어지는 2010 V



시놉시스 자체가 오리지널 V와 2010 V가 크게 다르지 않아서인가..요?



<시놉시스>

어느날 갑자기 똑똑하고, 이쁘고, 힘도 세고, 피부도 두껍고(?)
생고기와 벌레까지 잘 먹을수 있는 V : Visitirs들의 방문


평화를 주장하며, 지구별에 과학을 선물하고자 왔다는 V를 바라보는 인류의 시선은
온 몸으로 환영하는 사람들과, 의문을 품는 사람들로 나뉘어지게 되고,


의문을 품는 사람들은 V들에 의해 몰래 테러를 당하게 되면서,
그 들이 모여 레지스탕스를 조직하게 되어 V의 숨은 음모를 파헤치게 된다는..


이이 오리지널 V에서 다 들어봤던 시놉이..
지금까지 리메이크 V에서도 그대로



그러나 들여다보면, 리메이크 V는 이미 제작 결정시에
오리지널 V의 완전한 Remake, 그것도 Re-imageing 제작으로 결정을 내 놓고 시작한 시리즈 입니다.


헌데, 지금에서 제가 느끼고 있는건
Remake가 아니라 Revial의 느낌이 강하게 드는 건..


물론, 아직 리메이크 V의 경우 국내에서는 방영중이고
오리지널 V처럼 1, 2시즌 나뉘어서 방영될 예정이라니,
이제 1시즌의 몇 편만을 본 제 판단은 너무 빨라 보입니다만..




포스트의 제목대로,
오리지날 V 1시즌과 리메이크 V 1시즌까지의 출연인물을 비교 해 볼까요.

** 본 포스트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에 의존되어 있으며,
믿기 힘든 제 기억력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므로
매우 많이 틀릴 수 있음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V의 가장 대표적 인물

   다이애나 VS 애나  

 

이름도 비슷한 두 사람(?)

 

애나보다는 다이애나가 조금 더 인간적인 듯

둘 다 독하고 성공을 위해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는 캐릭터

다만, 애나는 감정의 기복이 없는 사이코패스형이라면 다이애나는 흥분도 하고 실수도 하는 타입

 

다이애나는 배고플때 쥐나 벌레들을 복용하지만,

애나는 동족 남자를 잡아먹는다.

아~! 이것도 다이애나가 조금 더 인간적(인간이라고 하는게 맞는걸까?)인 증표로 봐도 되는 걸까?

<<   뱀이 뱀을 먹는 일은 꽤 있다던데..   >>

 









언론계를 평정하신 방송계의 거물 기자(앵커)

   크리스틴 VS 채드 데커 

 

성공을 위해 V 홍보실을 자처하시는 두 분 

 취재를 바탕으로 한 방송보다는 보도자료에 의한 방송에 충실한 이 두분

우리나라로 치자면 이런 (K*S, 조**보, 동**보, 중**보) 언론사에 근무하실 법한..

 

 그러나 오리지널 V의 크리스틴 여사는

 V의 인간 고기들로 가득한 식량창고를 우연치 않게 목격하게 되고,

레지스탕스를 돕다 장렬히 최후를 맞게 되는데..

 

리메이크 V의 채드 데커는 두고 볼 일..










최강의 미모를 자랑했던 오리지널 레지스탕스와 조금은 늙어버린 리메이크의 레지스탕스

   줄리엣 VS 에리카 에반스

 

의사이며 과학자(투잡족) VS FBI 요원(공무원)

빵빵한 직업군을 가지신 두 분

 

오리지널 V에서 줄리엣은 V의 과학자 탄압정책으로 실직자로 몰릴 처지가 되자,

레지스탕스에 참여하여 레지스탕스를 대표하는 거물이 되시는 분

 

요리저리 잘 피해다니며 게릴라 전술을 잘 구사하시다,

결국에는 V에게 생포되어 이상한 쫄쫄이 옷으로 챙피를 당하는 고문 및 세뇌를 당하게 되는 캐릭터

 

결국, V 소탕과정에서 쫄쫄이 고문의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다이애나를 풀어주게 되는데..

 

격투기에 총싸움까지 능한 2010 V의 에리카 에반스는

쫄쫄이 고문을 이겨낼 것 인지...




격투기에 총쌍움까지 능한 2010 V의 에리카 에반스는
쫄쫄이 고문을 이겨낼 것인지...








왠지, 분위기가 비슷한

   도노반 VS 잭 랜드리 

 

오리지널 V에서 도노반은 기자 출신이며, 열띤 현장 취재를 통해

V가 파충류인것을 처음 알게되고,

V가 지구에 온 목적이 평화목적이 아닌 '식량(인간)과 물' 때문이라는 것을 파헤치게 된 철저한 직업 의식이 있는 캐릭터

 

레지스탕스의 리더격이며,

전처와 아들이 V에게 납치당하고 차후에 아들과 재회하게 되나

아들은 이미 세뇌를 당한 경우를 보면, 에리카 에반스와 더 비슷해보이는 캐릭터

 

 

리메이크 V의 잭 랜드리는 지금까지 하나님만을 믿어왔던 성직자

그의 앞에 하늘에서 하나님이 아닌 파충류가 내려왔음을 보고 신앙이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활약이 없다. 활약이 있어야.. 할 말이..

앞으로가 기대(?)되는 캐릭터 잭 랜드리, 기도로 답을 구하는 건 아니겠지~

 








이성 유혹의 임무를 부여 받은 V

   브라이언 VS 리사 

 

역시 미국에서 이성에게 어필하는 외모로 생각하는 건

백인에 금발임을 분명하게 하는 인종 차별적인 캐릭터

 

 오리지널 V에서 다이애나의 특수목적(?)을 달성하여,

지구인 여자(로빈 멕스엘)에게 임신을 시키는 캐릭터

(니가 젤 나뻐!! 아빠가 되었으면 책임을 져야지, 우주선으로 내빼다니!!)

 

결국에는 아기 엄마한테 죽임을 당하게 되는데

 

 

 

리메이크 V의 리사는 애나의 딸이자, 지구인 남자를 유혹하는 캐릭터.

오리저널 V에서 지구인과 V간에 생긴 아이인 엘리자베스를 차지하기 위해 갖은 고생을 다 한 것을 기억하는 것일까.

이번에는 여자가 유혹하는데..

 

 

남자 V '브라이언'은 매몰차게 버렸던 사랑

여자 V '리사'는 사랑 앞에서 어떻게 될까?











 의미있는 행동을 보여주는 내부 고발자

   윌리엄 VS 라이언 니콜라스 

 

오리지널 V의 윌리엄은 어리바리에 착하기까지 한 V

착한 마음씨로 지구인이 위기에 빠진 걸 구해주기도 하고 역시 착한 지구인 웨이트레스와 사랑 놀이 중

레지스탕스에 잡혀 실험용(?)으로 사용되지만 지구인에게 도움을 주는 V

 

 

 리메이크 V의 라이언 니콜라스는 비밀의 사나이

 

지구에 미리 잠복 해 있던 V, 레지스탕스를 도와 V와 싸우는 캐릭터로서

지구인 여자와 사랑에 빠져 범우주적인 사랑을 하는 캐릭터

 

그래서 생긴 범우주적인 아이의 아빠, 라이언 니콜라스









범우주적인 사랑, 그리고 범우주적인 아이의 엄마

   로빈 멕스엘 VS 발레리 스티븐스 

 

 

오리지널 V에서 이성 유혹의 임무를 받은 브라이언에게 한 눈에 반해

미혼모가 되어 버린 로빈 멕스엘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 했던가'

결국 애 아빠를 자기 손으로 처단하는 인물

 

 

리메이크 V에서 믿었던 남편이 파충류임을 알고

힘들어하는 캐릭터. 하지만 배는 이미 남산만큼 불러오는데..

 

 

 

 

 

 

 

                     PS                    

 

너무 어려서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다소(?) 충격적이었던 오리지널 V

기대가 너무 컸던걸까? 기대에 살짝 못 미치는 리메이크 V

 

몬가, 충격적인 장면이 없어서일까?

다이애나가 쥐를 먹던.. 그런 장면 말이다..

 

 

 

 

 (이미지 일부 출처: 채널 CGV 2010 V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