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쉽게, 때로는 감명깊게 나를 위로해주는 책 이외수 - 하악하악 삶의 열정의 다른 이름 "하악하악" 처음 이 책의 제목을 접했을때는, 꽤나 야한 인터넷 소설인가.. 했었습니다. 그러다 작가가 이외수님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내가 생각한 "하악하악"과는 관계가 없겠구나 하면서.. 조금 아쉽기도 했습니다.(푸핫~ 농담입니다.) 제가 이외수님의 작품을 처음 접한 것은 "들개"라는 작품인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발표한 수많은 작품들을 보면, 최신의 문화적 트랜드를 자신만의 언어로, 때로는 냉정하고, 때로는 따뜻하게 재 창조해내는 무지막지한 능력을 보유하고 계신 분이죠. 이번에 제가 읽은 "하악하악"도 제가 처음 상상했던 조금 야릇한 느낌의 단어에서, 삶에 대해 진지하게 임하고, 열정적으로 살아갈때 내는 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