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게 되는 것/로맨스/코메디/드라마

영화 귀향,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돌스&규스 2016. 1. 6. 15:07

 




 

 

귀향

 

감독

조정래

 

주요 출연진

강하나(정민 역), 손숙(영옥(영희) 역), 최리(은경 역)

백수련(송희 역), 정무성(기노시타 역), 정인기(정민 부역)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누군가는 아무도 못 끝낸 일을 끝냈다고 업적이라고 합니다.

또 다른 누군가는 이제 잊고, 용서하자고 합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우리나라 국민 대다수에게 그러하듯이..

현재 진행 중입니다.

 

 

 

 

13년간 만들어지지 못한 이야기..

 

 

제작비를 구할 수 없어

조정래 감독이 13년간 시나리오 다듬다,

 

국민 모금을 통해 제작된 영화가

바로 이 영화입니다.

 

출연료없이 출연한 배우와

초등학교에 다니는 초등학생이 평생을 모든 돈을 모아 제작된 영화인 셈이죠.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인데.. 왜 우리나라에서 홀대를 받는지..

 

 

저 멀리 미국에서는 미국연방의회빌딩에서

위안부 결의안 통과 8주년 기념식에서 이 영화가 상영되기도 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 영화가

제대로 개봉을 할 수 있을지..

또는 상영관을 잡을 수나 있을지는 대단히 의문입니다.

 

아픈 역사마저

정치적인 해석으로.. 지워져야하는..

 

우리의 적은

북한이냐 일본이냐 둘 중 하나의 선택을 종용받아야 하는..

 

현재 우리를 위협하고 있는 북한에게나,

과거 우리를 아프게했던 일본에게나

 

우리의 분명한 스탠스를 취할 수는 없는 것인지

정말 안타까운 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