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되는 곳

서울숲 - 서울의 가을을 느껴볼 수 있는

돌스&규스 2014. 10. 10. 09:39

 




요즘 너무나도 좋은 날씨로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지만,

 

이래저래 맘되로 되지 않을때

가까운 곳으로도

잠깐 산책 겸 해서

걸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저는 서울의 3대 공원이라

불리우는 서울숲 공원에 다녀왔답니다.

 

 

 

 

서울숲 공원은

생각만큼 넓지는 않아요.

 

하지만,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는 점과

서울 한복판에서

이렇게 나무로 둘러쌓인 곳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 곳이죠.

 

서울에 위치한 다른 공원과 비교 해 보자면

우선 저희 집 근처에 위치한

 올림픽 공원에 비하면,

많이 작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조금 돌다보면

아까 돌았던 그 곳이라는.. 느낌이

 

하지만

아기자기한 면은 더 많았던 것 같기도 하네요

 

그리고 월드컵 공원과 비교 해 보면

평일에 가서 그런지

사람의 수가 확연히 적었던 것 같아요.

 

조금 한적하게 즐기고 올 수 있는 그런 느낌이었으니

참고하세요.

 

*순전히 저의 개인적인 느낌이랍니다. *

 

 

 

 

서울숲의 또다른 장점은

지하철 역에서 가깝다는 것일거에요.

 

저는 분당선 지하철을 이용해서

서울숲에 다녀왔는데

 

역 이름이 서울숲 역이고

역에서 내려서 정말 잠깐 걸으면

서울숲 주차장에 도달할 수 있었답니다.

 

3번출구로 나왔어요.

 

위~ 사진은

서울숲에 있는

전망대 비슷한 곳에서 찍은 것인데

역시 하늘은

가을 하늘이네요.

 

 

 

 

 

이런 숲에서는

햇살을 피할 수 있어 좋았어요.

 

간단하게 요기하실 수 있는

과일이나 커피등을 준비해서 가셨다면

이 곳에 앉아 즐기시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그리고 넓게 펼쳐진 잔디마당인데

햇살이 넘 뜨거워서인지

사람들이 없네요.

 

 

 

그리고 서울숲의 또다른 자랑거리인

꽃사슴.

 

시간에 맞춰서 가시면

먹이주기 행사에 참여하실 수 있답니다.

 

미리 인터넷으로 신청하시거나

현장에서 바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아마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휴일에 가실 예정이시라면,

미리 예약하시는 것이 좋겠지요.

 

 

 

 

사람이 들어갈 수 없는

방목장 같은 곳이에요.

 

역시 사람이 들어가지 못하는 곳의

자연 풍광이 더 멋있네요.

 

 

 

 

그리고

매번 강변도로에서 올려만 봤던

다리를 직접 건너봤습니다.

 

서울숲에서 한강변으로 바로 넘어갈 수 있는데

한강을 볼 수 있다는 점은 좋았으나

너무 땡볕이어서

쉴 곳이 없었네요.

 

한낮에는 조금 피하시는 것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