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품과 같은 영화 - 대학살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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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살의 신

드라마 / 프랑스, 독일, 폴란드, 스페인 / 80분 / 2012년 8월 16일 개봉

 

감독

로만 폴란스키

 

주요 출연진

조디 포스터, 케이트 윈슬렛, 크리스토프 왈츠, 존 C. 라일리

 

 

 

너무나 유명한 감독에 너무나 유명한 배우들

 

 

이 시대의 최고의 영화감독 중에 한사람으로 불리우는 로만 폴란스키와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배우인

조디 포스터, 케이트 윈슬렛,

크리스토프 왈츠, 존 C. 라일리가 출연하는 영화

 

대학살의 신

 

 

 

 

연극으로도 너무나 유명한 영화

 

 

런던에서 초연 후

브로드웨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끈 연극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연극으로 올려졌던 작품입니다.

 

가정 집 한군데서 벌어지는 헤프닝을 담은 이 영화는

연극이 원작이어서인지,

연극적인 색채가 너무 강한 영화입니다.

 

이 점으로 인해

영화적인 장르의 특성이 안느껴진다는 단점이 지적되기도 하지만,

 

대학살의 신을 연극으로 접하지 못했던 저 같은 사람에게는

너무나도 신선하고,

너무나도 획기적인 작품으로 다가왔습니다.

 

 

 

자칫 지루 해 질수 있는 순간들을 배우들이 살려내는..

 

 

작은 공간에서 벌어지는 헤프닝을 담다보니,

영화적은 장르의 특성상 자칫 조금은 지루 해 질만한 타이밍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 등장하는 배우들의

너무나도 탁월한 연기와

시기 적절하게 한명씩 폭발하는 구조로

나름 스펙타클하게 이 영화는 진행됩니다.

 

 

 

누구와 함께 봐도 좋을 영화

  

 

이 영화에는 독특한 4명이 부부로 등장합니다.

그러므로 남자 2명, 여자 2명이 등장하는 영화입니다.

 

남자 vs 여자의 싸움이었다가,

부부 vs 부부의 싸움이었다가,

심지어는 1 vs 3 싸움까지 되는..

 

상황에 따라 시기에따라

각기 여러 소재로 터져나가는 이야기야말로

이 영화의 큰 재미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보시든

친한 친구와 함께 보시든

부부가 함께 보든 너무나도 괜찮은 영화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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