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둘레길 - 7구간, 7코스 "옛성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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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7구간 (7코스)

마치 동네 뒷산과도 같은 기분으로 걸을 수 있는

"옛성길"

북한산 둘레길 "옛성길"

* 북한산 둘레길 리플렛 참조 *

"서울 성곽, 유서깊은 도읍의 췌취를 물씬 풍기다."

구간

탕춘대성암문입구 ~ 북한산생태공원상단

이 길은 둘게리 중 유일하게 성문을 통과하는 구간입니다.

대남문과 비봉능선에서 이어져 내려와

조선시대 도성과 북한산성을 연결하여 축성된 탕춘대성 암문을 지나며

유서깊은 도읍의 향기를 음미해볼만 합니다.

우수조망 명소인 전망대에서는 보현봉을 시작으로

문수봉, 비봉, 향로봉, 족두리봉 등

여러 봉우리들과 북안산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교통편

탕춘대성암문입구 : 길음역 3번 출구 - 7211번 / 구기터널, 한국고전번역원 하차(도보 10분)

북한산생태공원상단 : 불광역 2번 출구 - 건너편 7022, 7211 / 독박골 하차(도보 7분)

북한산 7구간 둘레길은 탕춘대성암문입구 또는 북한산생태공원 상단에서 

시작할 수 있는데 저희는 북한산생태공원 상단에서 시작하기로 하고

불광역 2번 출구에서 하차하였습니다.

리플렛은 불광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불광역 2번 출구로 나오자

둘레길로 향하는 안내 표지판이 보여 걸어서 시작 했습니다.

걸어갈만하더라고요.

7구간 시작하는 길은 북한산 생태공원 상단으로

생태공원을 보려고 했으나,

현재는 공사중이어서 그냥 둘레길로 접어들었습니다.

7구간 난이도는 "중"으로

올라가는 길과 산책과 같이 이어지는 길로 나뉘게 됩니다.

둘레길 안내 포스트이니

사진을 주로 올려드리겠습니다.

길을 오르시다보면,

서울시 선정 우수조망명소를 만나실 수 있는데

눈 앞으로 북한산, 북악산 봉우리가 펼쳐 집니다.

사진으로는 직접 눈으로 보는 것 만큼 나오지 않아 아쉽네요.

북한산 둘레길은 때로는 등산로를 만나기도 하고

마을 길을 만나기도 하지만,

안내 표지판이 잘 되어 있어

찾기 쉽게 되어 있습니다.

길을 가다 만나게 되는

다양한 풍경도 좋고요.

북한산 둘레길은 

탕춘대성암문입구로 끝을 맺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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