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의 반지 2

콘라트 로렌츠 평전 - 1

콘라트 로렌츠 클라우스 타슈버, 베네딕트 푀거 지음, 안인희 옮김, 사이언스북스 2003 콘라트 로렌츠 평전 - 1 내가 교수님께서 제시하신 많은 과학자 중에 콘라트 로렌츠를 선택한 것은 그의 저서인 『솔로몬의 반지(부제:그는 짐승, 새, 물고기와 이야기했다)』를 소장하고 있었고 이 책을 무척 인상 깊게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찾아보니 우리나라에 번역되어 출판된 그의 전기는 단 한 가지 뿐이었다. 솔로몬의 반지는 http://doling.tistory.com/49

진심으로 알고자 한다면 "솔로몬의 반지"는 굳이 필요치 않았다.

콘라트 로렌츠의 “솔로몬의 반지” 동물 이야기를 쓸 수 있기 위해서는 살아 있는 생명체에 대한 뜨겁고 순수한 느낌으로 충만되어 있어야 한다. 내가 바로 그런 사람이라고 인정하더라도, 우선 이 책이 살아 있는 동물에 대한 나의 사랑에서 나온것이 아니라 동물을 다룬 다른 책에 대한 분노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중략) 그것은 오늘날 모든 서점에 진열되어 있는, 믿을 수 없을만큼 시원찮고 거짓된 수많은 동물 이야기에 대한 분노이고, 동물을 전혀 알지 못하면서 동물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자처하는 많은 글쟁이들에 대한 분노이다. .. (중략) 동물에 대해 한 권의 책을 쓰는데에 해당 사육협회의 자료만으로도 충분하다면 노장 헤크, 벵크 베르크, 파울 아이퍼, 어니스트 시튼 톰프슨, 배샤 크보네신 같은 연구가들은..

읽게 되는 것 2010.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