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2

남한산성 가는 길, 대중교통을 이용해 남한산성에 다녀왔어요.

집하고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그리고 차일피일 미루다 한번도 가보지 못한 남한산성에 다녀왔습니다. 유네스코에도 등재된 그 곳을 말이죠. 저희는 차를 가지고 이동하는 것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움직이는 것을 더 좋아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 먼저 8호선 산성역에서 내려서 2번출구로 나온 후 9번 버스를 타고 이동했어요. 좀 돌아가는 면이 없지않아 있지만, 그래도 뭐~ 나름 편하게 이동했답니다. 저희가 다녀온 날은 주말이 아니어서 차가 그리 막히지 않았으나, 주말에는 어마어마하게 차가 밀린다고 하니 참고 하세요. 버스노선도를 보면 주말에는 9-1번이 산성역에서 남한산성을 직행으로 운행하네요. 버스를 타시고 종점에서 하차하셔도 되고, 종점 전 역에서 하차하셔도 됩니다. 저..

가게 되는 곳 2015.05.06

병자호란 그 한가운데인 남한산성의 이야기 - 김훈 소설 남한산성

죽어서 살 것인가, 살아서 죽을 것인가김훈 장편소설 남한산성 국사책으로 배웠던 병자호란, 그 한가운데의 이야기 병자호란(丙子胡亂), 혹시 기억나시나요..? 저는 국사를 배운지가 한참이 되어 그런지 청나라가 쳐들어와서 조선의 왕은 남한산성으로 피하고,세자들은 강화도로 피했다가,조선의 왕이 항복(?)을 하고 남한산성을 나온 역사 쯤으로 기억하고 있네요.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서인터넷 검색을 해 보니 정묘호란으로 형제지국으로 평화유지를 맺은 후금과 조선. 그러나 정묘호란 후 후금 세력이 더욱 강해지고,명의 대부분의 지방까지 후금이 차지하게 되면서 스스로 대청황제라 칭하고조선을 이국이라 칭하면서 신하국으로서의 예를 갖추라고 하는데, 조선은 숭명배금 사상에해마다 많은 세폐의 요구로 후금에 대한 감정이 좋지..

읽게 되는 것 2012.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