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그리고 살아간다는 것.. 더 그레이 The Grey 살아가는 것이 힘에 겨운 남자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과 살아가는 이유가 없는 남자. 오트웨이(리암 니슨) 그의 직업은 남을 보호하는 프로페셔널 가드이지만, 정작 자신의 인생은 내팽겨쳐버리려는.. 독한 술 몇잔과 함께 총구를 입에 문채 세상을 등지려는 남자. 그런 그에게 찾아온 뜻밖의 사고 그가 속해있던 추운 알래스카 석유 시추장에서 고향으로 돌아가려고 오른 비행기.. 그러나 비행기는 난기류를 만나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혹독한 자연 환경속으로 추락하고 마는데. 그리고 생존자들을 덥쳐 오는 또 하나의 절망. 눈 앞에 떨어진 생존. 생존자들을 시시각각 위협하는 혹독한 자연, 그리고 자신의 영역에 침범한 인간을 죽이려는 늑대들.. 그 곳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