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두 작가"공지영", 츠지 히토나리"가 만나 완성한 사랑 소설 두편 "사랑 후에 오는 것들" 한 여자의 사랑 이야기 - 공지영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일본 어학 연수 시절,마치 청춘의 빠른 시간처럼,빠르게 사랑에 빠진 그녀. 그러나 사랑은 일상을 이겨내지 못하고,사랑은 가슴에 간직한체 그와 헤어짐을 겪게되고.. 한국으로 돌아온 7년 후.. 다시 그 남자가 그녀의 앞에 나타나다. "잊는다는 건 꿈에도 생각해 본 일이 없었다.내가 잊으려고 했던 것은 그가 아니라,그를 사랑했던 내 자신이었다. 그토록 겁 없이 달려가던 나였다.... 그를 만나지 못해도, 영영 다시는 내 눈앞에 보지 못한다 해도,잊을 수 없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그때 그를 떠날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