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을 샤방샤방하게 가득 채우는 두 남자의 이야기 "초능력자" 엄청 잘 생긴 배우 "강동원" vs 열라 잘 생긴 배우 "고수" 우리나라 남자 배우중에서도.. 잘 생긴것으로 따지자면.. 늘 첫번째 순위로 꼽히는 고수와 강동원.. 이 두배우가 함께 한 영화 "초능력자" 세상이 날 버렸습니다. 부모도 날 버렸습니다. - 강동원 사람을 조정하는 초능력을 가지고 태어난 강동원.. 그리고, 그 능력을 두려워한 부모에게 조차 버림을 받은 그.. 죽을 때까지 사는 것이 인생이죠. - 고수 하루 하루를 그저 살아갈 뿐인 고수. 그에게는 내일에 대한 계획도.. 미래에 대한 고민도.. 없어 보입니다. 이 두명이 만나는 순간... 이 두명이 만나는 순간.. 이 둘은 서로에게 괴물 같은 존재가 되어 버립니다. 자기 뜻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