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디좁은 1.5평에서 때로는 해맑고, 때로는 진지하며, 때로는 대책없이 보낸 청춘기 와세다 1.5평 청춘기 - 다카노 히데유키 - 작가의 삶이 녹아 있는 작품, "와세다 1.5평 청춘기" 어느 소설이 작가의 삶은 담지 않았겠냐만은, 이 소설은 작가 "다카노 히데유키"의 길었던 11년의 학창시절(조금의 직장 시절)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입니다. 대학을 다니면서, 괴수를 쫒아 콩고로 다녀오기도 한 작가의 엉뚱하고도, 진지한 젊음이 이 책에 고스란이 녹아 있는 셈이죠. 와세다 대학 앞에 작은 자취방, 거기에 담겨있는 수많은 젊음 주인공인 "내"가 아프리카 탐험에서 돌아온 후 남은 돈으로 입주할 수 있었던 작고도 좁은 자취방 "노노무라" 그 좁은 자취방들에는 고시에 목숨을 건 젊음, 직장에 목숨을 건 젊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