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번의 실망, 여러 번의 상처, 여러 번의 실패, 그사이 어느덧 겁쟁이로 변해버린 청춘에게 보내는 설렘, 두근거림, 위안의 이야기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 - 강세형 - 청춘, 그 길에 서서 왜 꼭 그렇게 될까 ? 받은 사랑보단 받은 상처를 더 오래 간직하고 내가 이미 가진 무언가보단 내가 아직 가지지 못한 무언가를 더 중요하다, 혹은 더 갖고 싶다, 한없이 내가 아닌 타인만을 부러워하는 우리. 우린 도대체, 왜 그런 걸까 ? 어떤 하루 실망하면 어떡하지. 상처받으면 어떡하지. 실패하면 어떡하지 그렇게 주저주저. 여러 번의 실망, 여러 번의 상처, 여러 번의 실패. 그 사이 어느덧 나는 겁쟁이로 변해 있었다. 설렘보단, 두근거림보단, 언제나 걱정이 앞서는 겁쟁이로. 기억, 한 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