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유시인' 이상은이 묘사한 베를린 "삶은 여행" 원래 여행기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가수 이상은씨에게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우연히 접하게 된 앨범 때문이었고 그 앨범은 "이상은"이라는 이름이 아닌 "Lee-Tzsche(리채)"라는 이름으로 냈던 "Asian Prescription"이라는 앨범이습니다. 그 후 다시 14집을 냈다는 소식을 듣고 앨범을 사면서 배송비를 내지 않기 위해 같이 고른 책이 "삶은 여행"입니다. 베를린 하면 "베를린 천사의 시"라는 영화나 동독과 서독으로 한때 갈라져있던 나라 정도의 지식밖에는 없었지만 어떤 곳인지 궁금하기도 했었구요. 이상은씨가 베를린을 여행지로 선택한 이유는 예술과 디자인을 하는 주변사람들의 추천때문이었다고 해요.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