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삭이는 자 두번째 이야기 이름 없는 자 도나토 카리시 도나토 카리시의 두번째 이야기 2011년경에 우연한 기회에 읽은 스릴러 소설 한편에 제 마음을 확~ 빼았긴 적이 있습니다. 바로 오늘 이야기 할 소설의 전편 격인 도나토 카리스의 "속삭이는 자"입니다. 아무런 사전 지식 없이 작가에 대한 아무런 정보 없이 이 책을 읽었을때의 충격은 아직도 생생한 듯 합니다. 아마 도나토 카리스의 직업인 "범죄 학자"라는 점이 이 책에서 너무나 잘 드러났었는데, 그가 두번째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그것도 제목이 "속삭이는 자 두 번째 이야기, 이름 없는 자"로 말이죠. 속삭이는 자를 먼저 읽고 읽어야 되는 소설일까..? 제목 자체가 속삭이는 자 두번째 이야기로 되어 있어, 혹, 속삭이는 자를 읽지 않으신 분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