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을 담아 부르는 "얌마, 도완득~!!" 이 단어에 모든 것이 들어있는, 보고나면 가슴이 따뜻해지며, 누구나 착해질것만 같은 영화 완득이 여기 문제아(?), 고등학교 2학년생 "완득이"가 있습니다. 수업 시간에는 졸고, 야간 자율학습 시간에는 아예 퍼질러 자며, 등수는 꼴등이고, 싸움질만 하는, 여기 문제아(?) 완득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곁에는 그를 "얌마~ 도완득"이라 부르는 동주쌤도 계시죠. 야간 자율 학습에 반대하고, 대학의 진학보다는 사람됨을 강조하는 동주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 "완득이"는 이 두명이 이끌어 가는 영화 입니다. 조금은 진부한 소재, 그러나 맛깔나게 버무려 낸 시나리오의 힘 솔직히 이런류의 영화는 과거에도 많았고, 미래에도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누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