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빠르망 L'APPARTEMENT 모니카 벨루치의 상상이상의 아름다운 미모가 빛나는 이 영화 처음에 이 영화를 봤을때는 그냥 흔한 삼각관계를 그린 영화인 줄 알았다. 그냥 결말이 조금 황당한 것 같은..그런 것인 줄 알았다. 하지만 시간이 많이 흐른 후에 다시 이 영화를 보았을때는 캐릭터 모두의 현실적인 사랑이 보였다. 간절하게 열망하고 바라는 인연은 이뤄지기 어렵고 누구나 사람은 삶 속에서 현실적인 선택을 한다. 아마도 극중 인물들은 전부 현실을 선택했는지도 모르겠다. 조금은 쓸쓸하고, 조금은 씁쓸하고... 다 보고나니 왠지 슬픈 꿈을 꾼듯한 영화였다. 영화 줄거리 주인공 막스(뱅상 카셀)는 곧 뮤리엘과 결혼할 사이다. 막스는 도쿄 출장을 앞두고 고객과 만나던 카페의 공중전화 박스에서 리자(모니카 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