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엿같고, 핏줄은 더럽게 아프다." 똥파리 양익준 감독 폭력적인, 너무나 폭력적인 용역깡패 상훈 누구에게나 폭력적인 상훈, 같은 편이든, 적이든.. 아는 사람이든, 처음보는 사람이든.. 남자이든, 여자이든.. 거침없이 폭력을 가하는 그. 너무나 폭력에 익숙한 여고생, 엄마를 살해한 용역깡패의 폭력에서, 월남전이후 폭력적으로 변해버린 아버지, 그리고.. 남동생에게까지.. 폭력에 너무나 익숙해져버린 여고생 연희 사회의 가장 기본적인 단위, 가족에게서 발생하는 폭력 똥파리에서 폭력의 시작은 가족에게서부터 출발 합니다. 아버지의 폭력으로 여동생과 엄마를 잃어버린 상훈, 아버지와 남동생의 폭력에 시달리고 있는 연희 그리고, 똥파리에 등장하는 수많은 가정폭력들.. 폭력은 폭력을 낳고, 그 폭력은 또다시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