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9월 4일무작정 끌려온 곳에서 시작되는 이야기 남영동 1985 5.16 군사쿠테타의 박정희, 12.12 군사쿠테타의 전두환 우리나라 현대 정치사에는 가슴 아픈일이 참으로 많습니다. 여러가지 가슴 아픈일이 많겠지만,그중에서도 버젓이 민주주의라는 틀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군사쿠테타를 통해서 정권을 장악한 일이현대사에 한번도 아닌 두번이나 되기때문이죠. 남영동 1985는 이러한 가슴아픈 현대사에 있는 이야기 이 영화를 보기전에 많이 망설였습니다. 고문으로 시작해 고문으로 끝날 것만 같은 이 영화를끝까지 볼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기 때문이죠. 고통은 보는 것만으로 전이되는 법이니 말이죠.이런 고통을 받으며 이 영화를 꼭 볼 필요성이 있을까라는 의문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던 셈이죠. 보지않으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