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선택이라 믿지만, 운명일수밖에 없는 끝을 향해 달려가는 느낌이란 이런 것일까..? 황해 (黃海) 너무나도 선명한 영화속의 세남자의 캐릭터 "어째 내한테 이러는가 말이다." - 구남(하정우) 황해를 건너면서 모두에게 쫓기게 된 남자, 구남 빚때문에 청부살인을 맡아 서울까지 온 구남. 하지만, 살인을 하기도 전에 살인자 누명을 쓴 채 살인청부업자, 조직폭력배, 그리고 경찰에게 쫓기게 되는 남자. "구남아, 한국 가 사람 하나 죽이고 오라." -면가(김윤석) 돈을 위해서라면 살인 따위 거침없는 남자, 면가 구남에게 청부살인을 제안했지만, 또 다른 거래를 위해 황해를 건너 오는 브로커 면가. 그는 사건은폐를 위해 구남을 없애야 하는 태원과 거래하면 다시 구남을 쫓게 되는데.. "김구남이 죽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