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올듯 말듯 습도랑 온도가 높아지니 짜증의 척도가 되는 불쾌지수가 높아집니다. 빨리 비가 좍좍 내려서 시원하게 세상을 적셔주면 참 좋겠네요 ^^ 안팎으로 어수선한 세상에서 짦고도 위안이 되는 시 한편 소개해 드릴께요.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라는 시 구절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의 시인데요. "행복"이라는 제목의 시입니다. 행복 (나태주 시인) 저녁 때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힘들 때 마음속으로 생각할 사람이 있다는 것 외로울 때 혼자서 부를 노래 있다는 것 ++++++++++++++++++++++++++++++++++++++++++++++++ 어떠세요? 지금 행복하신가요? 저는 조금 행복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