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자연 그 두단어의 뉘앙스가 묘하게 일치하는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 외국 에니메이션에 길들여져있던 저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던 영화 그림 한장 한장을 놓고 보면 우리나라 에니메이션과 외국 에니메이션의 차이를 느끼지 못하지만, 연결된 그림과 영화 전체의 스토리를 놓고 보면 우리나라 에니메이션은 외국 에니메이션에 비해 조금은 떨어지게 봤던게 저의 시각이었습니다. 그게 기획력의 차이라고도 하고, 자본력의 차이라고도 했었는데, 이번 마당을 나온 암탉은 이런 부분을 해소한 국내 에니메이션이네요. *다만, 그림 중간 중간에 미흡한 부분이 보이기는 했지만 말이죠. "하고 싶은 걸 해야지. 그게 뭔지 네 자신에게 물어 봐" 이 영화는 양계장에서 "알"만을 생산하던 "잎싹"이라는 암탉이 양계장을 탈출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