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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중독된 모바일 게임 - 겨울왕국 프리폴

돌스&규스 2015. 4. 3. 09:43




 

 

잠시 시간이 남을 때 책 보기는 싫고 뭔가 지루함을 잠깐 달래고 싶을 때

핸드폰으로 게임을 가볍게 하게 되는데요.

어느날 별 생각없이 깔았던 모바일 게임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습니다. ㅜㅠ

 

이름하야 겨울왕국 프리폴.

 

애니메이션 영화도 재미있게 보았지만

영화의 스토리를 따라가는 이 게임은

정말 너무 재밌어요!!!!!!!!!!!!!

 

 

한 단계를 실패할 때마다 하트가 1개씩 소비되는데

한번에 5개씩밖에 채워지질 않기 때문에

어려운 단계에서는 하트를 금방 소비해버리고

오매불망 하트가 채워지길 기다리게 되지요.

물론 지금은 처음에 시작할 때보다는 조금 여유가 생겼지만

처음에 시작할 때는 정말

하트를 구걸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백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게임이 사람을 들었다 놨다 하는 정도가 정말 대단해서

내가 다시는 이걸 하지 말아야지 했다가도

또 다시 하게 된다니까요.

그 정도는 아이템을 가진 게임친구로

올라프가 나온 후부터 더 심해졌어요 ㅎㅎㅎ

올라프가 너무 귀여워서 올라프의 아이템이 떨어져도

게속 올라프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한 150단계 조금 넘었는데 올라프가 안나오는 단계는

조금 서운하기도 하네요.

 

 

빨리 이 게임을 끝내고 싶은 마음과 계속 하고싶은 마음이 계속 싸우는 지금도

잠시 시간이 남으면

또 겨울왕국 프리폴 아이콘을 누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네요.

이 게임 끝나고 나면 신데렐라 프리폴을 받아볼까 하는데

어떨까요?

 

아니면 이것만 딱 끝내고 뒤도 쳐다보지 말아야 할까요? ㅠㅠ

어쩌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