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하는 공부

관계대명사 that 총 정리

돌스&규스 2014. 8. 11. 09:39

 




 

관계대명사 that은

관계대명사 who, which가 쓰이는

어느 곳이든 쓸수 있는

정말 "무적의 관계대명사"입니다.

 

앞에 선행사가

사람이든, 사물이든, 동물이든

구분할 필요없이 

that을 쓸 수 있는 것이죠.

 

엄청 편할 것만 같은 관계대명사 that

 

그러나 꽤나 까탈스러워서

꼭 써야하는 곳, 쓸 수 없는 곳

접속사와 구분하기 등등.. 

알아두어야할 것도 꽤나 많은 관계대명사랍니다.

 

그럼 차근차근 하나하나 알아볼까요.

 

 

 

 

 

 

who, which의

주격, 목적격 대용으로 사용되는

관대 that

 

책임져

 

관계대명사를 처음 설명드리는 포스트에서

관계대명사란 접속사 + 대명사의 역할을 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 녀석이 접속사 + 대명사 역할을 하다보니

앞에는 선행사가 존재하고, 뒤 문장에는 명사 하나가 빠진 불완전 문장이 오게 됩니다.

 

이 뒷문장에서 주어가 빠지면 주격 관대,

목적어가 빠지면 목적격 관대가 되는 것이죠.

 

관대 that은 이 주격 관대와 목적격 관대 모두에 사용됩니다.

위에 말씀드린 선행사가 사람이든 사물이든 상관없이 말이죠.

 

주격 관대 that 예문

 

The man that was driving was clearly drunk.

that = who

 

 

목적격 관대 that의 예문

 

The music that the orchestra is playing is a Strauss waltz.

that = which

 

이렇게 사용됩니다.

 

다만, 관대 that은 소유격은 없어서

소유격 대신으로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관대 that이 주로 사용되는 경우

 

백허그

 

가끔 어법 문제에 등장하기도 하는

관대 that이 주로 사용되는 경우는

잘 알아두실 필요가 있습니다.

 

 

1. 선행사가 사람, 사물, 동물 혼합인 경우

 

This is story  about a man and his dog that lived in a cave.

 

 

2. the + 최상급, the + 서수, the only, the same, the very 등이 선행사로 오는 경우

 

It was the only film that she ever made.

 

 

3. 선행사가 all, no, little, much, -thing(부정대명사)인 경우

 

There was little that interested him at the show.

 

 

 

 

 

 

관대 that이 사용되지 않는 경우

 

남친생각

 

이 경우는 조금 복잡한 설명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1. ",(콤마)" 뒤에 that이 쓰이지 않는다.

 

2. 전치사와 함께 that이 쓰이지 않는다.

(예외 : in that, except that)

 

이렇게 알아두셔도 될것 같습니다.

 

1번의 경우 문법적으로 설명을 하자면,

, 뒤에 관계사를 쓰는 형태를 관계사의 계속적 용법이라고 하는데

이 계속적 용법에서는 관대 that을 쓰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보면,

 

Our car, which is secondhand, never breaks down.

 

이런 형태를 계속적 용법이라고 하는데

이 문장에서 보면

Our car를 관계사 문장이 형용사 역할을 하여 수식하여 준다기 보다는

secondhand(중고)이라는 부가적인 설명을 해 주고 있는 형식입니다.

 

 

 

 

 

 

관대의 that인지

절을 이끄는 접속사의 that인지 잘 구분하자.

 

여친생각

 

많은 분들이 가장 혼동스러워하시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 아닐까 싶기도 한데

 

이 that이라는 녀석이 똑같은 모습으로

어느 상황에서는 접속사로 쓰이기도하고,

관대로 쓰이기도 해서

이 녀석이 관대의 that인지 접속사의 that인지

혼동스럽거든요.

 

이때는 관계사의 정의를 잘 떠올리시면,

비교적 찾기 쉬워지십니다.

 

관계사 that의 경우

선행사 O - that - 불완전문장

이렇게 이루어지는 반면

 

접속사 that의 경우에는

선행사 X - that - 완전한문장으로 이루어집니다.

이때의 that은 언제나 생략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 경우 동격의 that절 형태로 오게되면,

선행사처럼 보이는 명사 - that - 불완전문장이 오게 됩니다.

이때 that은 생략 불가능합니다.

 

그러니 관대 that과 접속사 또는 절을 이끄는 that의 판별은

뒤문장이 완전한지 불완전한지로 판단하시면 됩니다.

 

예문으로 확인해 볼까요.

 

That is the very book that I lost.

 

여기서 that은 관대 that인지 바로 아시겠죠.

the book이라는 선행사,

그리고 I lost라는 목적어가 빠진 불완전 문장이 뒤에 있으니 말이죠.

 

그럼 두번째 예문

 

Nobody knows the fact that he is poor.

 

보시면 the fact가 명사로 선행사로 보이기도 합니다만

that 뒤의 문장 he is poor가 완전한 문장으로

관대 that이 접속사 that입니다.

 

이 문장이 바로 동격의 that으로

the fact = he is poor가 되며

이때 that은 생략이 불가능하니 잘 알아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