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듣기 3

누구나 다 아는 클래식, 모차르트 - 작은 별 변주곡 "Ah, vous dirai-je, maman" KV 265

 우리가 흔히 아는 모차르트 "작은 별 변주곡"의 원래 제목은 "아, 어머니께 말씀 드릴께요." 랍니다. W.A.Mozart "Ah, vous dirai-je, maman K.265" 먼저, 들어보자면.. 이 곡을 들으시면서, 어떤 음을 흥얼거리셨나요...? "반짝 반짝 작은 별~ 아름답게 비추네.." 또는 "ABCD~ EFG~ HIJK~"가 떠오르셨나요. 이것들이 아니라면.. " Twinkle twinkle little star~ how i wonder what you are~" 이게 떠오르셨나요. 이게 상상되셨다면, 조기 영어 교육을 철저히 받으신 분이시로군요.. 부럽사옵니다. 이 곡이 작곡된 배경으로는 모차르트가 프랑스 여행시에 들었던 "아, 어머니께 말씀드릴께요."라는 민요에서 출발 했다고 합니..

듣게 되는 것 2010.09.09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요한 슈트라우스 2세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Johann Strauss II, An der schonen blauen Donau 전쟁의 폐허 속에서 피어난 아름다운 선율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는 아시다시피, 원래 합장곡이었습니다. 오스트리아가 프로이센과의 전쟁에서 패전을 하자, 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만들어 진 곡이죠. 그러나 합장곡으로 만들어진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는 별로 반응을 얻지 못했고, 아니 반응은 있었지만 시원찮았다고 전해집니다. 그때 최고의 작곡가로 잘 나가던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혔다고 할까요.? 그래서인지 요한 스트라우스 2세는 합창을 빼버리고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하여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를 다시 만들어내게 됩니다. 오스트리아의 자존심이자, 왈..

듣게 되는 것 2010.09.01

여름이 왔다가 사라지는 소리. 비발디 사계 - 여름

안토니오 비발디(Antonio Vinaldi) 이탈리아의 작곡가, 바이올린 연주자. 40여곡의 오페라를 비롯해 많은 종교적 성악곡, 가곡 등을 남겼는데 기악곡은 음악사에서 특히 중요한 구실을 했다. 협주곡 분야에서도 코렐리 등이 만든 형식을 발전시켜 알레그로-아다지오-알레그로의 세 악장형식의 독주협주곡과 합주협주곡을 작곡, 새로운 경지를 개척했다. [네이버 백과사전 참조] 가장 많이 활용되는 클래식 곡 비발디의 사계  어디선가 들어본듯한 음계. 그래서인지 익숙한 클래식. 오늘은 가장 익숙한 비발디의 사계중 봄이 아닌 여름. 바이올린으로 시작하는 여름의 시작... 그리고 현란한 폭풍의 전조.. 그리고 시작되는 무더위 그 무덥던 여름이 가을이 올때에는 슬그머니 자리를 떠나게 되는 마지막 장. 작은 오케스트..

듣게 되는 것 2010.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