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보 영화 2

아르고 - 긴장감이 쩌는 영화 ARGO

대규모 총격신도, 차량 추격신도, 액션신도 없지만런닝타임내내 최고의 긴장감을 유지시키는 영화 아르고 1979년, 테헤란에 있는 미국 대사관이 점령당하다. 1979년,이란은 혁명의 마무리 단계입니다. 이는 미국을 등에 업고사치를 일삼으며, 자국(이란) 국민을 핍박하던팔레비 국왕에 대한 혁명이었죠. 팔레비 국왕은 국민들 몰래 미국으로 망명하게 되고,이란 국민들은 미국의 대사관 앞에서 미국에 팔레비 국왕을 요구하는 시위가 한창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이란의 시위대가 미국의 대사관을 점거하게 되고..대부분의 미국 대사관에 근무하던 직원들은시위대에 잡히게 됩니다. 대사관이 점령당하기 직전, 탈출한 6명의 미국인 아무리 이란의 혁명군이라 하더라도,미국 대사관의 직원을 함부로 처형할수는 없습니다. 이는 바로 전쟁으로 ..

베를린 - 우리나라에서 이런 에스피오나지 장르물이 나올 수 있다니.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초대형 액션 프로젝트 베를린- 류승완 감독 - 스파이 영화, 첩보 영화의 두가지 분류. 스파이들이 등장하는 영화를 첩보 영화라고 합니다. 이런 첩보 영화를 잘 들여다 보시면,크게 2가지 형태로 제작되고 있다는걸 느끼실텐데요. 하나는 화려한 기술이 등장하는..차에서 미사일이 나가고, 신발에서 폭탄이 나오는 그런류의 첩보물..007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 같은 약간 판타지스러운 첩보물과 신분을 감추고 활동하는 스파이의 고충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는에스피오나지(espionage) 장르로 구분됩니다. 보통 에스피오나지는 누명쓰고, 쫓기고, 잡히고, 탈출하고... 모 이런 과정을 거치게 되죠. 그리고 영화 베를린은 판타지보다는,남,북한이 대치하고 있는 현실을 이용한 에스피오나지를 택하..